[굿뉴스365] 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최근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폭염으로 인한 환자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폭염대비 구급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충남에서 폭염으로 쓰러져 구급차로 이송한 환자는 58명으로 농사 및 건설현장에서 쓰러진 경우가 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에 소방서는 열손상 등 폭염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얼음조끼, 정맥주사세트 등 폭염 관련 구급장비를 비치하고, 열손상 환자 응급처치방법 및 정맥 내 수액공급 능력향상을 위한 숙달교육을 실시했다.
김상연 현장대응과장은 "폭염 시 노약자의 경우 한낮(특히 12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소에 충분한 수분 섭취로 폭염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폭염 시 안전수칙 등 행동요령에 대해 홍성소방서 홈페이지 및 전광판을 활용하여 폭염대비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