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충남도의회는 제272회 임시회의 기간인 17일 5개 상임위를 개최하고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행자위는 행자위는 충남도립청양대학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충남도립 청양대가 교육부의 지방대 정원감축이라는 현안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현장기술 중심의 학과운영을 통한 문제해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병국의원(천안3)은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기술중심의 학과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청양대학 재정이 도 전입금과 등록금에 의존하면서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조치 등 학교운영상 문제는 없는지 물었다.
조치연의원(계룡)은 도내 계룡대와 3군본부 자원을 활용한 군사관련 학과를 설치할 경우 100% 취업이 가능하다며 부사관학교 또는 군사학과 신설 필요성을 주문했다.
교육위원회에서는 직속기관 소관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한 후 각종 현안에 대한 개선사항 등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김종문 의원(천안4)은 교육연수원의 연수 운영에 대해 선생님들은 사회로부터 존경을 받고 학생들의 모범이 되는 분인데, 일부 선생님의 부적절한 행위로 전체 선생님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다며 교사들의 청렴마인드 향상 등 성품 강화를 위한 교원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농업경제환경위원회에서는 환경녹지국 소관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김홍열 위원장은 청양군 비봉면 강정리 건설폐기물 불법매립 의혹 사건과 관련해 현재 진행상황에 대해 질의하고, 앞으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해당 사업자와 주민과의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용필 의원은 이 자리에서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3월26일) 예산군 대술면의 수질검사 결과를 토대로 충남도의 지하수 이용 실태에 대해 질의하고 가축매몰지, 폐공 등의 침출수로 인한 지하수 오염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데 상수도 보급률은 전국 최하위인 점을 지적했다.
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복지보건국과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오배근 위원장(홍성)은 도민의 행복지수와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외받는 도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요구했다.
이공휘 의원(천안)은 최근 천안지역 가정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사망과 보조금 횡령과 관련 도 차원의 관리 감독을 정기적으로 철저히 하여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하고 도내 4개 지방의료원 적자가 384억원으로 경영에 문제점이 없도록 적절한 운영을 요구했다.
건설해양소방위원회에서는 수산관리소 소관의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를 받았다.
이종화 위원장은 생활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고품질 수산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어업자원과 인력확보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선지어업인 육성과 안전한 수산물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