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09 09:35

  • 구름많음속초19.7℃
  • 맑음13.0℃
  • 구름조금철원15.0℃
  • 구름조금동두천15.5℃
  • 구름조금파주15.2℃
  • 맑음대관령13.2℃
  • 맑음춘천14.3℃
  • 맑음백령도15.3℃
  • 맑음북강릉20.4℃
  • 맑음강릉20.5℃
  • 맑음동해18.5℃
  • 맑음서울15.1℃
  • 맑음인천14.6℃
  • 맑음원주14.8℃
  • 맑음울릉도14.5℃
  • 맑음수원14.7℃
  • 맑음영월13.0℃
  • 맑음충주14.9℃
  • 맑음서산14.4℃
  • 맑음울진14.5℃
  • 맑음청주15.6℃
  • 맑음대전15.3℃
  • 맑음추풍령15.0℃
  • 맑음안동11.3℃
  • 맑음상주13.9℃
  • 맑음포항14.7℃
  • 맑음군산14.9℃
  • 맑음대구14.1℃
  • 맑음전주16.1℃
  • 맑음울산14.9℃
  • 맑음창원16.2℃
  • 맑음광주15.6℃
  • 맑음부산15.6℃
  • 맑음통영15.8℃
  • 맑음목포15.4℃
  • 맑음여수15.3℃
  • 맑음흑산도16.6℃
  • 맑음완도17.1℃
  • 맑음고창15.0℃
  • 맑음순천15.3℃
  • 맑음홍성(예)16.1℃
  • 맑음13.6℃
  • 맑음제주17.6℃
  • 맑음고산15.6℃
  • 맑음성산17.7℃
  • 맑음서귀포17.7℃
  • 맑음진주14.1℃
  • 맑음강화15.1℃
  • 맑음양평13.0℃
  • 맑음이천14.6℃
  • 구름조금인제12.0℃
  • 맑음홍천12.6℃
  • 맑음태백15.9℃
  • 맑음정선군12.9℃
  • 맑음제천11.9℃
  • 맑음보은12.7℃
  • 맑음천안14.6℃
  • 맑음보령15.7℃
  • 맑음부여14.2℃
  • 맑음금산11.9℃
  • 맑음14.7℃
  • 맑음부안16.0℃
  • 맑음임실14.0℃
  • 맑음정읍16.8℃
  • 맑음남원13.6℃
  • 맑음장수13.5℃
  • 맑음고창군16.7℃
  • 맑음영광군15.3℃
  • 맑음김해시14.9℃
  • 맑음순창군13.0℃
  • 맑음북창원15.9℃
  • 맑음양산시15.9℃
  • 맑음보성군16.4℃
  • 맑음강진군15.7℃
  • 맑음장흥15.9℃
  • 맑음해남16.0℃
  • 맑음고흥16.8℃
  • 맑음의령군12.4℃
  • 맑음함양군14.9℃
  • 맑음광양시16.0℃
  • 맑음진도군15.9℃
  • 맑음봉화11.3℃
  • 맑음영주12.0℃
  • 맑음문경12.7℃
  • 맑음청송군12.3℃
  • 맑음영덕17.1℃
  • 맑음의성12.4℃
  • 맑음구미14.3℃
  • 맑음영천13.3℃
  • 맑음경주시15.3℃
  • 맑음거창11.5℃
  • 맑음합천12.7℃
  • 맑음밀양13.6℃
  • 맑음산청13.4℃
  • 맑음거제14.8℃
  • 맑음남해14.7℃
  • 맑음15.3℃
기상청 제공
원희룡 지사 “청정 제주와 같이 ‘안전 제주’위상 높여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희룡 지사 “청정 제주와 같이 ‘안전 제주’위상 높여야”

▲ 주간정책 조정회의
[굿뉴스365]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6일 “제주지역의 안전과 치안 문제는 청정 제주와 같은 우선순위를 두고 대응해 ‘안전 제주’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진행된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5대 강력범죄 예방 종합점검 및 총력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을 주재하며 이 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청정은 제주의 매력에 대한 외형 이미지로 사람들이 쾌적함을 느끼며 제주의 가치 지속이 가능한 부분이고, 안전에 대한 부분은 자연 재해에 대한 대비를 하듯 국가 경찰, 자치경찰, 소방, 교육청 등 치안 유관기관과 치안협의회를 통해 도민들에게 와 닿을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분야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원 지사는 “지난 10년 사이에 제주는 급성장과 함께 안전에 대한 많은 요인이 생겼기 때문에 자치경찰과 국가경찰의 이양 부분에서 기능과 인원, 업무여건, 시스템 등이 획기적으로 강화될 수 있도록 조직과 기구 개편 수준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범죄나 불법 체류자 부분도 안전 사각 지대가 큰 부분”이라 꼽으며 “공항, 항만이나 출입 등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서 관리를 하고 있지만 인원이나 예산 부족으로 인한 사각 지대가 발생하는 만큼 외국인 전담 부서 도입도 검토할 때가 아닌가 생각 한다”고 전했다.

원 지사는 또한 성 범죄 대책에 대한 내실화를 당부하며 “새롭게 신설된 성평등정책관에서 종합적인 기획과 조정역할을 통해 성범죄 부분의 예방을 위한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이미 가동하는 안전 체계에 대한 점검, 범죄 발생 분야에서의 실제 현황에 대한 데이터 분석과 공유, 대책 논의 등을 정례적으로 개최해 전 부서와 함께 도민 안전에 대한 우선순위와 빈도를 끌어올려 상시적인 협력 체계를 운영할 것”도 당부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민간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방안 또한 거론됐다.

원희룡 지사는 “도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율 방범대 등 지역치안 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과의 협업 부분에서도 새로운 모델 마련이 필요하다”며 “제주지역에서 젊은 여성이 야간에 다녀도 범죄걱정을 하지 않는 이미지로 가야한다”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도민의 체감안전도를 위협하는 요소들에 대해 우선순위를 뽑아 맞춤형 체감 안심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나 체감도에 대해서 발굴할 필요가 있다”며

범죄 다발 지역과 안전 취약지구를 지정해 순찰을 강화하고 가로등, CCTV, 범죄예방 환경개선 디자인, 화장실 비상벨 도입 등과 함께 자동차를 이용한 블랙박스 혹은 사물 인터넷을 이용한 원격 방범 시스템 등을 예로 들고 안전 감시 장치에 대한 연구와 창업 유도, 민간과의 협업 등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이날 토론을 통해 제주도내 5대 강력범죄를 분석하고 범죄예방 종합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제주여행 지킴이 단말기 변경 및 확대 외국인 노동자 고용관리·지원 범죄 취약지 환경 개선 버스·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운영 폭력 예방 안심 무인택배 시스템 도입 등 각 부서별 대응방안이 공유됐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