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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상임위 순례 ①] 의회 운영의 핵심 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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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특집

[충남도의회 상임위 순례 ①] 의회 운영의 핵심 운영위원회

[굿뉴스365] 제10대 충남도의회가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지난해 6·4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40명의 도의원은 향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향후 도의회는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등 육하원칙에 근거한 대안을 제시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도민들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도의회가 충남도와 도교육청, 산하기관 등을 견제·감시한다면, 도의회를 감시·견제할 것은 오로지 도민뿐이다.

보다 자세한 의정을 들여다보기 위해서는 각 상임위가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부터 파악해야 한다. 충남도의회는 의회의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도민의 삶의 질 향상’ 활동에 돌입한 도의회의 7개 상임위원회를 소개하고자 한다.<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의회운영위원회

②행정자치위원회

③문화복지위원회

④농업경제환경위원회

⑤건설해양소방위원회

⑥교육위원회

 

40명의 의원이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협조 등 의정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의회운영위원회가 있는 덕분이다. 의회운영위는 의회와 의회 사무처,의회 소관 조례 및 의회 운영에 관련된 각종 규칙 등 모든 사항을 담당한다.

한마디로 더욱 성숙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 임시회·정례회,행정사무감사 시기조율 등 의회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 충남도의회를 바라보는 도민의 시선이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도의원 개개인의 면면이 한층 성숙한 덕분이다. 여기에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열망 역시 늘어만 가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위회 운영위원회의 어깨가 어느 때보다 무겁다. 새로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것은 물론,의회운영위는 지방의회 역량을 강화하는 이른바 선진의정 활동의 출발점으로 여겨지는 덕분이다.

그렇기에 의회 운영위원회 의원들은 의정 여건과 기틀을 다지기 위해 불철주야 발로 뛰고 있다.

조길행 위원장(공주2)이 선봉에 섰고, 김종필 의원(서산2)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행정의 달인으로 불리는 맹정호 의원(서산1)과 유병국 의원(천안3)도 의회운영위에 힘을 보탠다. 앞서 유병국 의원은 제9대 충남도의회 후반기에서 의회운영위원장을 맡았던 관록이 묻어있다. 한층 의회운영위 운용에 날개가 붙을 전망이다. 강용일 의원(부여2), 김동욱 의원(천안2), 김응규 의원(아산2), 유찬종 의원(부여1), 정정희 의원(비례)도 각 상임위의 대표로써 의회운영위원회를 이끈다.

그렇다면 의회운영위 의원 구성은 어떻게 이뤄지는 지 짚어보지 않을 수 없다.

바로 의회운영위는 각 상임위의 부위원장과 본회의에서 선임된 의원들로 구성된다.이는 각 상임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이 의회운영위에 모아져 심도 있는 협의 과정을 거치라는 주문으로 해석된다.

의회운영위에 협의해 결정된 사항이 각 상임위에 전파돼 더욱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어가라는 의미가 포함된 것이다.그만큼 의회운영위에는 의정 전문가이자 각 상임위 일꾼들로 똘똘 뭉쳤다고 볼 수 있다.

조길행 위원장은“도의회 출범으로 도민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인식한다”며“항상 열린 마음으로210만 도민 모두와 네티즌 여러분의 고견에 귀를 기울여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회운영위 의원들은 지난7월3일 처음 만났다. 부위원장으로 김종필 의원을 선출하는 동시에 의회사무처 직원과 첫 만남을 가졌던 것이다. 이 자리에서 운영위 의원들은 본회의장 의석배정 협의에 열중했다. 충남도의회 기본조례에 의거, 의원들의 의석은 의장이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해 이를 정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도의회에는 현재 초선(17명), 재선(13명), 3선(6명), 4선(3명), 5선(1명)등 40명이다. 40명의 의석을 정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협의와 이해가 필요했다. 의석을 배정하는 데에는 크게4가지로 나뉜다. 정당별, 선수별 순서, 상임위별,기타(지역구나 추첨)등이다.

이 중 충남도의회는 선수별 순서를 채택했다. 따라서 1~2열에는 초선 의원이, 2~3열에는 재선, 3~5선 의원은 3열과 4열에 배치됐다.

김종필 부위원장은 “의원 간 선수를 고려하고 다수 의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운영위원회는 임시회와 정례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한발 앞선 활동을 벌인다.

맹정호 의원은 “도민과의 소통이 가장 첫 번째 임무이다. 의원들이 회의를 진행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의회운영위에서 동료의원과 머리를 맞대겠다”며 “충남도의회가 한발 더 전진할 수 있는데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유병국 의원은 “새로운 마음가짐이 매우 중요하다. 다른 시·도의회에서 벤치마킹할 것이 있다면 충분히 충남도의회가 그것을 받아들일 것이다. 새로운 각오를 뒷받침하는 제도와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용일 의원은 “의회에도 의정자문위원 등이 있다. 이런 자문기구와 소통의 시간을 넓힐 계획”이라며 “앞으로 도의회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고민은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응규 의원은 “도의회 홍보를 위해 회의장소 등을 개방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의회도 체험해 보고 의회에서 어떠한 일을 하는지 살펴본다. 이러한 기회를 넓혀 충남도의회가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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