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0 13:43

  • 맑음속초28.3℃
  • 구름많음22.9℃
  • 구름조금철원21.7℃
  • 맑음동두천22.6℃
  • 맑음파주21.5℃
  • 구름조금대관령20.8℃
  • 구름조금춘천23.1℃
  • 구름조금백령도16.0℃
  • 맑음북강릉26.8℃
  • 맑음강릉27.9℃
  • 맑음동해25.3℃
  • 맑음서울22.3℃
  • 구름조금인천19.7℃
  • 구름많음원주22.8℃
  • 구름조금울릉도20.7℃
  • 맑음수원21.8℃
  • 맑음영월22.9℃
  • 맑음충주23.1℃
  • 맑음서산20.6℃
  • 구름많음울진28.2℃
  • 맑음청주23.3℃
  • 맑음대전23.5℃
  • 맑음추풍령24.0℃
  • 맑음안동24.1℃
  • 맑음상주26.2℃
  • 맑음포항27.0℃
  • 맑음군산22.4℃
  • 맑음대구25.9℃
  • 맑음전주23.0℃
  • 맑음울산24.8℃
  • 맑음창원24.4℃
  • 맑음광주23.9℃
  • 맑음부산22.7℃
  • 맑음통영20.4℃
  • 맑음목포22.2℃
  • 맑음여수21.0℃
  • 맑음흑산도21.7℃
  • 맑음완도22.2℃
  • 맑음고창23.3℃
  • 맑음순천23.0℃
  • 맑음홍성(예)22.9℃
  • 맑음22.3℃
  • 맑음제주20.3℃
  • 맑음고산18.8℃
  • 맑음성산22.0℃
  • 맑음서귀포21.6℃
  • 맑음진주24.6℃
  • 맑음강화20.1℃
  • 구름조금양평22.2℃
  • 구름조금이천23.1℃
  • 구름조금인제22.5℃
  • 구름조금홍천22.9℃
  • 맑음태백23.6℃
  • 맑음정선군24.4℃
  • 맑음제천22.3℃
  • 맑음보은22.6℃
  • 맑음천안23.0℃
  • 맑음보령20.5℃
  • 맑음부여23.4℃
  • 맑음금산25.0℃
  • 맑음22.8℃
  • 맑음부안22.4℃
  • 맑음임실24.1℃
  • 맑음정읍24.5℃
  • 맑음남원25.0℃
  • 맑음장수23.6℃
  • 맑음고창군24.4℃
  • 맑음영광군23.4℃
  • 맑음김해시23.8℃
  • 맑음순창군23.2℃
  • 맑음북창원26.1℃
  • 맑음양산시24.8℃
  • 맑음보성군23.1℃
  • 맑음강진군23.4℃
  • 맑음장흥24.1℃
  • 맑음해남23.3℃
  • 맑음고흥23.0℃
  • 맑음의령군26.1℃
  • 맑음함양군26.3℃
  • 맑음광양시23.8℃
  • 맑음진도군21.8℃
  • 맑음봉화22.7℃
  • 맑음영주23.3℃
  • 맑음문경24.3℃
  • 맑음청송군25.1℃
  • 맑음영덕25.9℃
  • 맑음의성24.6℃
  • 맑음구미25.6℃
  • 맑음영천26.1℃
  • 맑음경주시28.3℃
  • 맑음거창25.6℃
  • 맑음합천26.5℃
  • 맑음밀양26.5℃
  • 맑음산청25.1℃
  • 맑음거제22.2℃
  • 맑음남해24.3℃
  • 맑음23.7℃
기상청 제공
홍성군 '아동통합지원센터' 개소… 전국 최초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홍성군 '아동통합지원센터' 개소… 전국 최초

내포신도시 LH스타힐스 단지 내 홍성군 아동통합지원센터 개소

[굿뉴스365] 홍성군에 전국 최초의 통합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내포신도시 LH스타힐스 단지 내에 위치한 아동통합지원센터에서 3일 오후 4시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 이종화 충남도의회 부의장,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 한기문 LH충남북부권 주거복지센터장을 비롯, 김석환 홍성군수와 도·군 의원, 주민 1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홍성군은 충남도청 이전과 내포신도시의 조성으로 젊은 층 인구 유입과 아동인구수가 꾸준히 증가해왔지만, 아동과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중심의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의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양육과 돌봄, 청소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통합공간인 아동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게 됐다.

센터 내에는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방과후돌봄센터, 급식소, 청소년 동아리방, 작은도서관, 독서실, 가족카페 등 7개 시설이 있어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청소년, 가족이 모두 함께 머무를 수 있다.

이경성 홍성군 가정행복과장의 경과보고에 따르면 지난 2017년 8월 아동인구가 가장 밀집돼 있는 홍북읍을 중심으로 아동통합지원센터의 설치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말 군비 5억 및 도비 2억을 확보, 올해 1월 LH스타힐스 입주자회와 LH충남대전지역본부 간 협약을 체결해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의 무상사용과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3월에는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작은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서관 물품과 책장 서가 등을 지원받았고, 5월 복지부 소관 다함께 공모사업에 선정, 6월에는 온종일 돌봄 선도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지난 8월 공사 착수 후 11월에 완공됐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최근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면서 아이를 돌보는 일은 엄마와 아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야 할 공동의 과제가 됐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관과 민이 뜻을 모아 조성한 아동통합지원센터가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 주민에게는 이웃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잘 활용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 홍성군은 이날 오후 2시 30분에는 홍성초와 홍주초 내 유휴교실을 활용해 오후 7시까지 아이들을 돌보며 저녁식사까지 제공하는 온종일 돌봄교실 개소식 겸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홍주초등학교는 타 학교까지 별도 차량을 운행하며 타 학교 학생들도 저녁 7시까지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돌봄교실 확대와 아동통합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을 낳고 키우기 좋은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아동의 생계주기별 돌봄 사업과 가족친화 문화를 선도적으로 확산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 11월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되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관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