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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산, 빅데이터활용 스마트축산으로 혁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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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산, 빅데이터활용 스마트축산으로 혁신한다

도내 번식우 22천두에 바이오캡슐 삽입, 축우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 경상북도
[굿뉴스365] 경상북도는 10일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400여명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 축산교육을 실시했다.

농가들이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구축의 필요성을 깨닫고, 현장의 다양한 축산정보 수집과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축사의 각종 시설장비와 가축생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빅데이터화 하여 연동된 정보를 통합 솔루션으로 운영하고 생산성 향상 및 질병 선제적 대응 등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다뤘다.

특히 백신처방 등 사육환경의 변화와 농가수익 간의 상관관계 분석이 논점화 됐다.

경북도는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노동력절감과 생산성 20% 향상을 목표로 축산농가에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을 보급 중으로 지금까지 70개소에 159억원을 투입했으며 앞으로 지원규모를 확대해 나간다.

도는 체계적 추진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축산 조성을 ‘새바람 행복 경북’민선 7기 도지사 공약 100대 실천과제로 선정했으며 이는 지난 8월 발표된 정부의 지역밀착형 생활 SOC 투자 확대계획과 그 맥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추진방향을 살펴보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오던 ICT융복합 확산사업에 2023년까지 5년간 사업비 700억을 투입하는 한편 도내 번식우 22천두를 대상으로 개체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정보수집 센서를 체내·외 삽입 하는 IOT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특히 IOT사업은 국가지원 건의를 통해 국비를 추가 확보,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국내 최대규모 IOT 기반 축우관리 시스템 적용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효과에 따라 적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생체정보 수집에 귀표형태, 목걸이, 발목이나 꼬리 부착형이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농가들 사이에 생체삽입형 바이오캡슐이 선도적으로 보급되는 추세로 체내 무해한 전자장치 삽입을 통한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이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

생체 정보는 모바일폰으로 실시간 전송되며 언제 어디서나 가축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특히 활동량과 체온, pH 변화를 통해 발정 적기파악, 질병징후 조기감지 등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 사업을 위해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는 지난 4월부터 IOT 기술을 활용한 한우 개체정보 수집, 현장실용화를 위한 실증실험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가 적용단계 검증을 마무리하고 현재 고도화를 위한 추가 연구가 진행 중이다.

남진희 경북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사·가축의 다양한 정보가 통신망을 통해 모여지면 데이터분석 전문요원들의 분석으로 도출된 신뢰성 높은 결과를 축산·방역정책에 반영하거나 축산농가, 인공수정사, 수의사 등에게 제공하면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농가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정보통신기술 기반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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