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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업체 ‘새 활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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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도자료

자동차 부품업체 ‘새 활로’ 찾는다

▲ 충청남도
[굿뉴스365] 국내 완성차 내수·수출 부진과 수입차 점유율 확대로 충남도 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지사가 업체 목소리를 듣고 대응책 모색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양 지사는 13일 당진 석문국가산단 내 충남산학융합원 회의실에서 ‘자동차 부품업체 대표와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충남 미래자동차대응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대표, 충남연구원과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간담회는 업체 대표와의 대화,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국내 자동차 산업은 글로벌 판매 부진과 내수시장 침체 등으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 결과, 완성차 업계에 기대고 있는 수 많은 영세 자동차 부품 업체들은 과거 경제위기에 버금가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에 따라 장·단기 대책을 추진, 자동차 부품업체의 어려움을 최소화 하겠다며, 우선 “유동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에게 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조치들을 찾아 실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형 자동차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금년 말까지 충남 자동차 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적극 실행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충남 경제위기대응시스템 운영을 통해 위기가 더욱 확산될 경우,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경제위기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기업 지원과 산업 육성, 고용 지원 등 종합 대응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경쟁력 강화 정책에 발맞춰 중장기 대책도 적극 추진하겠다. 수출 시장 다변화와 신시장 개척 등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경제 영토를 넓히는데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도는 앞으로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 새로운 시대적 과제에 대응해 지역과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을 찾고, 자동차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끝으로 “지난 IMF 구제금융 이후 크게 고전하던 자동차 산업이 효과적인 경영과 부품 조달 시스템 개혁으로 약진의 발판을 마련한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미래형 자동차로의 전환기를 맞아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실행한다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그동안 자동차 부품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직후인 지난 2월 긴급대책회의를 소집,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수렴된 의견을 중앙부처에 전달했다.

지난 7월에는 도지사 주재 경제상황점검회의를 통해 국내 및 도내 자동차산업 현황과 지역 간 거래구조를 파악하고, 기업인 및 협회 인터뷰 등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한 뒤 대체자동차부품산업과 재제조산업 등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10월에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자동차산업 위축에 따른 상황 전개별 경제위기 대응 시나리오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도는 또 자동차 부품산업 현황 파악과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기업 실태 조사도 3차례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 도는 어려운 자동차부품기업 지원을 위해 도 자체 신용보험과 특례보증 등 6개 정책자금에 지방비를 반영하고, 산업부 ‘자동차산업 활력 제고 방안’ 정책과 연계한 세부 육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 부품산업 업종 전환 및 경쟁력 강화, 업체 경영 상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운영한다.

단기 대책 및 투입 예산은 신용보증기금을 통한 이자 보전 72억 원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48억 원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 10억 원 충남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20억 원 등이다.

중기 대책으로는 자동차 융합 부품 세계화 지원센터 구축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지원 등 2개에 78억 원을 투입하고, 장기적으로는 수출 촉진을 위한 소형전기상용차 개발을 추진키로 하고, 1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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