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9 06:18
[굿뉴스365] 충남도의회에서 도청에 새마을과 명칭이 존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방한일 의원(예산1)은 14일 열린 제30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새마을 운동은 세계 최빈국의 절망적 상황을 극복하고자 근면·자조·협동정신을 바탕으로 하면 된다는 범 국민운동으로 시작해 근대화의 초석을 마련하고 한강의 기적을 이뤄내는 계기가 됐다”며 “충남도청 조직개편에 새마을과 명칭을 계속 존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남아시아 지역과 아프리카 등 세계 개발도상국에서 배우고 있으며, 작년 한해동안 104개국 901명이 교육을 받았고, 전 세계 148개국 31,306명이 새마을 교육을 이수하여 자기 나라 발전의 동력으로 삼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충청남도청 과명칭에 ‘새마을’이 현재까지 존치되어 큰 자부심을 갖고 있었으나, ‘새마을’명칭이 ‘과’명칭에서 사라진다는 뜻밖의 소식을 접하고, 도내 새마을 가족들은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새마을 과명칭을 50년 가까이 사용해, 충남도민이라면 친근감 있고 산업화와 함께해 전 국민의 머릿속에 남아있으며, 자랑스러운 새마을을 우리도만이라도 지키고 가꾸는 것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방 의원은 “다시한번 세계적인 자산이 된 새마을에 대한 가치의 계승발전과 더불어 행복한 행복공동체의 새마을 운동이 대대손손 후손에게 자긍심과 자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과 명칭 존속을 간곡히 건의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