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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시군의회와 지역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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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시군의회와 지역 현안 논의

의장단, 일자리 창출?지역 균형발전?복지 제도 등 도 지원 요청

[굿뉴스365] 충남도내 시군의회가 충남도에 바라는 바는 기업유치의 지원, 도로 조기 완공을 위한 협력, 일자리 미스매치의 방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내 의료시설의 확충에 도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16일 충남도내 16개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장 김진호 논산시 의장)은 도청내 대회의실에서 가진 양승조 충남지사와의 간담회에서 지역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건의하면서 국가균형발전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인구유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기업유치와 관련 구기수 청양군 의장은 “인구 감소로 곤혹스럽다” 며 “지역 특성에 맞는 기업 유치에 도가 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양 지사는 “충남도내 올해 기업유치 목표가 350개 정도로 이들 가운데 청양과 관련된 기업, 칠갑산과 관련된 관광산업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말하고 “우선 충남소방본부 연수원을 청양에 배치해 인구감소를 줄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지사는 또 “청양 정보고 터에 대해 어린이 종합센터를 마련해 달라는 요청은 시의적절한 것으로 판단한다” 며 “청양은 어린이 수요가 적다고 방치할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어린이를 위한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김기재 당진시 의장과 송복섭 부여군의장 등은 지역내 의료시설 부족 및 기존 병원의 철수에 따른 대책을 도가 함께 고민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임재관 서산시 의장, 김기두 태안군 의장 등은 동서횡단 철도의 노선 연장 방안을 김영애 아산시의장은 보육정책과 관련해 보육료 지원및 시간 확대를 건의했다.

김종학 금산군 의장은 인삼엑스포의 지속적인 개최, 박춘엽 계룡시 의장은 군문화엑스포의 지지부진한 진행사항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으며 인치견 천안시 의장은 축구 종합센터 유치에 도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쓴 소리도 나왔다.

조동준 서천군 의장은 충남도의 일자리 정책과 관련 “20만개 일자리를 유치한다고 발표했지만 양적부분에 치우친 감이 있다”며 “농공단지에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마련한다는 것은 지역 정서에 맞지 않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질적인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또 “지금의 일자리 정책이 기존의 정책과 다른 점을 실감하기 어렵다”며 “도는 산하기관을 지역에 이전하는 등 피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의장은 또 “금강 하구둑을 개방하고 해상도계문제도 시급히 풀어야 할 사항”이라고 밝히고 “시군의 실정을 감안하지 않은 무상급식이나 무상교복 지원제도로 인해 오히려 지역의 다른 일들을 하지 못해 복지를 후퇴시키는 일도 발생한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양승조 충남지사가 시군의회 의장단과 저출산·고령화·양극화 등 3대 위기 극복에 역량을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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