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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와 셰익스피어 융복합 음악극, 25일 국회서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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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와 셰익스피어 융복합 음악극, 25일 국회서 첫 선


판소리, 남사당놀이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유산과 셰익스피어 희곡이 함께 어우러지는 융복합 음악극이 25일 국회에서 첫 선을 보인다.

국회(의장 정의화)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열린국회 구현 일환으로 4월 25일(토)부터 5월 23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5월 23일은 오후 5시)에 5회에 걸쳐 '세계유산산책 판소리-셰익스피어 시리즈'를 국회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

'세계유산산책 판소리-셰익스피어 시리즈'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의 판소리와 세계적인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함께 구성한 융복합 음악극으로 '춘향과 줄리엣'(4월 25일, 5월 2일, 5월 16일)과 '흥부, 베니스의 상인을 만나다'(5월 9일, 5월 23일) 두 편으로 나누어 펼쳐진다. 이 음악극은 전통 판소리와 함께 셰익스피어 희곡의 주요 장면이 시연되고 이를 해설자가 연결시켜 주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국회 공연이 초연이다.

명창 안숙선,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인 남상일 등 최고의 전통예술가들과 임호, 남명렬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여 판소리뿐 아니라 아리랑, 처용무, 줄타기, 남사당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회는 토요일 전통공연에 이어 5월 16일(토)부터 23일(토)까지 8일 동안 '2015 열린국회마당' 행사를 국회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 '국민 곁에! 미래 앞에!'라는 슬로건과 함께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5월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토), 17일(일)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등 북페스티벌, 전국 청소년 치어리딩 대회, 블록아트체험전 등이 열리고 20일(수), 21일(목)에는 이틀간 팔도차(茶)문화축제가 벌어지며 22일(금)에는 어린이들이 모의국회의원이 되어 국회를 체험해보는 어린이국회, 마지막 날인 23일(토)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공연들과 체험으로 어우러진 국회동심한마당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전통공연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4월 13일부터는 공공아트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최정화 작가의 설치미술작품 '과일나무'를 국회잔디마당에 전시하고 있다. 높이 7m, 지름 5.5m, 중량 2.5톤의 이 미술품은 '열린국회마당'이 끝난 후에도 잔디마당에 반영구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며 다만 설치 위치는 여러 의견을 종합하여 옮기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박형준 사무총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국회를 찾아서 문화예술도 즐기면서 국회를 좀 더 가깝게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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