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28일 오전 충남 천안시 한 육용오리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천안시 성남면 대흥리의 한 육용오리 농장 1개동에서 오리 200~30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1만4천마리(10일령)를 사육 중으로 현장간이검사에서 일부가 양성반응을 보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소독 및 농장 출입 등 현장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결과는 29일 오전중에 판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농가로 부터 500m내는 1가구 1만2천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3km내는 27가구 86만5천 마리, 10km내는 49가구 1천884마리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