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1 05:44
안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보수 진영은 선거 결과로 최근 제기된 부패문제 등 정치문제가 해결됐다고 생각하면 안 되고, 진보 진영은 선거결과에 따라 분열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되는 문재인 대표 '책임론'에 대해선 "매번 단기간에 흔들리고, 바꾸고 하는 것은 그만 하는 게 옳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정치적 진로에 대해서는 "당원으로서의 의무와 역할은 하겠지만 그 이상의 역할은 힘든 것 아니냐"며 "도지사로서 현재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