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금요단상] 쌀산업 수급 및 가격안정 땜질식처방 안된다[굿뉴스365] 농촌은 지금 쌀생산을 위한 못자리 육묘 관리가 한창이자 모내기철이 다가왔다 지난해 거대 야당이 밀어붙인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는 대통령의 거부권이 행사되었으나, 4월 총선에서 압승을거둔 거대야당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임시국회에 또다시 상정하여 밀어붙일 전망이다 양곡관리법개정안의 핵심요지는 쌀의 생산량이 정부가 정한 일정생산량을 초과하거나 정부가 정한 일정금액 이하로 시장쌀값이 하락할경우 정부가 개입하여 원료곡의 의무매입을 통하여 시장에 풀리는 쌀의 시장격리를 통한 생산농민을 보호하겠다는 취지이다 얼핏보면 생산농민들은 쌀값걱정없이 농사에 전념하면 전념하면 되는것처럼 보인다 식량수급안정과 생산농민의 소득보전 차원에서 쌀산업의 쌀값안정을위한 대안으로 쌀은 타 작목과 달리 유통측면의 단면만을 바라보고 땜질식으로 처방할것이 아니라 재배과정부터 생산 유통단계의 소비에 이르기까지 식량산업인 쌀산업의 적극적 이해를 통한 항구적 대책이 필요하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쌀산업은 이미 농업인의 소득작목에서 벗어나 1ha미만의 주곡위주의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부족은 물론 경작규모에따른 영세 중, 소농과 대농간의 농촌 양극화 심화로 정부의 어떤 처방에도 영세 중, 소농가는 별반 실익을 거둘수 없다 쌀산업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정치권과 정부는 재배단계부터 생산, 유통 소비단계에 이르기까지 적극적 이해와 접근이 필요하다 [쌀 생산 재배적 특성] 1. 우리나라 논 토양은 점질 양토로서 벼 재배에 적합한 토양으로 논 타작목 대체 재배가 용이하지 않은점이다 여름철 집중호우시 물빠짐이 용이하지 않을경우 수생작물인 벼 이외에 논에서 타작물은 낭패를보기 쉽다 2. 벼는 타작목에 비하여 생육이 왕성하고 병충해에 강한 작물로 재배가 용이하다 여름철 장마기 24시간 동안 식물체가 물속에 잠기어 침수될 경우에도 벼는 어느정도 견디며 병해충에 강하여 재배하기쉽다 3. 벼는 생력재배가 가능하고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에서 재배가 용이하다 파종에서 수확에 이르기 까지 재배기술이 보편화되어 있으며 기계화의 발달로 생력재배가 가능하고 노동력이 부족한 고령화된 농촌에서 타작목 전환이 쉽지않다 4. 기후에따라 생산량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자연재해(폭우.태풍.일조 등)가 없을경우 단위면적당 벼알수 벼알무개 익음비율 좋아 생산량에 영향을미친다 5. 농지 외 개발이 불가능하여 생산면적이 줄지않고 인구대비 생산량이 많다 농경지는 농업진흥구역으로 지정되어 농지전용이나 개발이 제한되어 농지 이외의 이용이 불가능하여 논 생산면적이 줄어들지 않고있어 쌀 생산 감소가 되지 않는다 [쌀 소비와 유통의 특성] 1. 식생활 패턴의 변화로 점점 1인당 연간 쌀소비량이 줄어 총 쌀소비량이 감소되고있다 2. 매식 밥맛좋은 쌀일지라도 생산량대비 한계소비에 직면 할만큼 쌀밥소비가 매년갈수록 줄어들고있다 3. 수확후 관리에있어 쌀은 도정전 원료곡의 상태로 장기간 보관이 용이하고 유통기간이 길다 4. 햅쌀 출하시(묵은쌀)의 속칭 밀어내기로 수확기 시장공급 과잉으로 매년 수확기 쌀값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된다 5. 농산품중 수요가 공급의 탄력성이 둔감하고 쌀밥대체용 밀가루(빵.국수.라면.피자.과자 등)소비는 늘어나고있다 이상에서 살펴보았듯이 쌀 생산 및 소비, 유통환경 이외에도 농지전용 및 개발행위 제한으로 생산면적이 줄지않고 생산량은 늘고있다 쌀산업은 모든산업의 기초이자 뿌리인만큼 생명산업으로서의 식량으로서의 수급안정이 반드시 필요하나 대체식량의 음식물소비 패턴의 변화에 따른 소비감소를 부인할수없다 쌀생산의 식량수급의 안정뿐 아니라 전국토 논토양의 벼재배는 지구온난화에 대비한 녹색농촌의 환경은 산소배출과 여름철 토양유실과 홍수예방의 공익적효용을 위해서도 적정 재배는 필수이다 정치권에서 야당은 시장쌀값의 하락을 유통측면에서 땜질식 처방으로 우선 정부가 개입하여 시장격리만으로 접근하려는 시도를 염려하지 않을수 없다 언제까지 보관료와 조작비 부담을하면서 과잉생산 쌀을 정부재정을 투입하여 유통상의 정부개입으로 일정량쌀을 시장격리만으로 시장쌀값 보장과 농업소득을 보전할수 없다 정부의 의무매입 개입만으로는 기업농이나 대농의 부익부를 조장할뿐 중소 영세농과의 농촌 양극화와 쌀값보장의 항구적 대안이 될수없다 필자는 쌀유통업에 종사한 경험자이자 생산농민의 한사람으로서 다른 관점에서 쌀값 안정을위한 대안을 제안한다 [쌀값 보장 대책] 1. 쌀 생산면적 감축이다 곡창지대인 호남과 충청지역의 논면적 만큼을 남기고 경기,강원,경상도 지역의 경작면적만큼 농지개발을 허용하여 논 면적을 감축하자 이를위해 농지전용 및 개발을 일정기간 동안 허용하여 생산, 경지면적을 줄이자 2. 농지의 개혁이다 농지의 취득제한을 없애고 농지의 소유는 자연인인 농민에서 전국민 누구나 농지 소유가 가능할수 있도록 토지거래허가의 규제를 폐지해야한다 3. 토지이용규제 완화이다 농지의 이용계획을 자유롭게하고 이용규제를 완화하여 농지전용이나 개발행위를 과감히 허용하여 논 경지면적을 줄여야한다 4. 논 대체작목 입식의 정부의 과감한 지원이다 우리나라 논토양은 수생작물인 벼재배 쌀생산에 적합한 토양구조이다 가공용 가루쌀재배 잡곡, 사료작물 재배등 고령농의 휴경을 장려하고 대체작목 입식시 쌀소득 평균 이상의 농업소득을 보장하자 5. 거점별 관광스마트 기업농의 육성이다 영세소농과 은퇴농 고령농의 농업외소득 고용창출을 통한 소득보장으로 쌀 생산면적과 생산농민수를 줄여야한다 6. 전국농협 거점별 RPC의 경영개선과 정부지원이다 첨단RPC시설의 설치및 시설 개보수, 장비 등 정부가 전액 지자체와 함께 전액지원하여 생산농민과 생산자단체RPC의 생산원가를 절감하고 경영개선을 도모해야한다 끝으로 과잉 생산쌀의 땜질식 처방의 정부가 시장개입만으로 언제까지 줄어드는 쌀소비 감소에 따른 쌀값 하락의 보전과 처방을 기대할수없다 인구감소와 식생활 패턴변화에 더 이상 쌀 생산면적의 유지는 무익하다 쌀농업인 스스로가 농사짓기 쉬운 쌀 농업만을 고집할수밖에 없는 농촌, 농업 환경의 구조적 개선 없이 정부가 재정을 투입하여 남아도는 쌀을 사들이는 땜질식 처방만으로는 농업의 미래는 없다. ※ 본 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금요단상] 4.10 총선 세종시 수성일까 탈환일까[굿뉴스365] 지역대표 일꾼을 뽑는 4.10 총선의 진검 승부를 겨뤄야 할 세종시 후보들의 윤각이 드러나면서 거대 양당을 비롯한 신생정당과 준연동형 비례정당의 출현까지 총선 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 4.10 총선 세종시! 더불어민주당의 수성일까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탈환일까. 세종시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소속 2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불출마를 선언한 세종시 갑구를 비롯한 을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수성이 될지 시장에 이어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의 탈환이 될지 소속 정당의 후보자간 정당간 초미의 관심지역으로 세종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목할점은 이미 세종시 갑구의 경우 국민의힘은 후보가 단수로 공천되자 경쟁을 벌이던 같은당 소속 유력후보가 강한 반발을 하고 나섰고 더불어 민주당의경우 특정후보의 전략 공천설을 놓고 같은당 소속 경쟁후보들이 공정경선을 요구하며 반발하는 가운데 최종후보자 결정을 미루고 있다. 세종시 을구의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의원을 일찌감치 단수공천하였고 국민의힘은 1차 컷오프에 이어서 최종후보 결정을 마무리지었으나 양당모두 공천잡음이 수습될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제 곧 양당의 경쟁후보자의 대진표 완성을 눈앞에 두고있는 가운데 갑구의경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새로운미래의 현역 김종민의원의 출마설이있고 을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개혁신당의 이태환 전 세종시의회의장의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컷오프에서 탈락한 기존 양당의 예비후보자들의 무소속 출마도 변수여서 총선에 어떤영향을 미칠지 세종시는 뜨거운 감자다. 유권자의 눈으로 관망하건데 문제는 공천 과정이 어느 정당이 더공정하고 합리적인가에 따라 각 정당 유권 자들의 지지층간 정당간의 유권자들 민심이 예사롭지않다. 유권자의 관점에따라 지역일꾼을 선택하는 기준은 차이가 있겠으나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보다 공천과정에서의 어느정당이 더 공정했는지 공천결과를 놓고 어느정당이 잡음없이 원팀이 되는가에따라 유권자의 선택이 갈릴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총선 정국이 여기저기 공천 잡음으로 얼룩져 유권자의 피로감이 더해가는가운데 세종시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의 수성일지 국민의힘이 탈환이될지 선거전망이 난망하다. 이번총선의 승패는 정권심판론이나 정권안정론의 프레임보다 또한번 대선당시 보여준 상식에 기반한 공천 과정의 공정이 총선 승패를 가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세종시에서 국민의힘이 기회가 왔다 예비후보자로서 기회마져 잃어버린 과정의 공정과 결과의 정의를 놓고 후보자의 아픔의 무게를 모를리 없다. 유권자가 바라건데 선당후사 강조가 아니라 先市後私로 개인의 안위보다 바로 지금이 창조와 도전의 세종시 발전을 위하여 원팀을 이루어 탈환해야 할 시점이다. ※ 본 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기고] '앞으로 협치는 없다' 라는 이순열 세종시의장 선전포고에 붙여[굿뉴스365]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님 !세종시민의 행복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의정활동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세종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의장님께 말씀드립니다.이 의장님께서는 지난 13일 세종시 문화관광재단의 대표의 임용과 관련하여 인사청문 관련 세종시의회 성명을 발표하면서 자당 소속의 시의원을 모아놓고 기자회견을 자청해 세종시장님을 향하여 "앞으로 협치는없다" 라며 선전포고로 으름장을 놓았습니다.내용인즉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 임용과정을 놓고 시장님께서 마치 별볼일 없는 인사를 인사청문절차 없이 우리시 문화관광재단 대표로 인사권을 남용하여 임용하는 것 처럼 협치는 없다며 시장님을 겨냥 하였습니다.세종시의회 다수의석을 앞세워 세종시의회가 세종시와 갈등으로 번지는 것은 아닌지 시민으로서 깊은 우려를 갖게되었고 세종시의회가 세종시와 협치는커녕 과거 시장때와는 달리 현 시장님의 시정추진 동력에 발목을 잡는 의회독주를 선언하기라도 하는 것은 아닌지하는 우려를 갖게 되었습니다.이 의장님께서 문제를 제기한 인사 청문절차 생략의 실체는 공모과정을 거쳐 인사추천위원회의 만장일치 의결로 절차상 적법한 임용이라 여겨지며 우리시 조례에 의하더라도 인사추천위원회의 협의과정을 거쳐 결정한 사안을 또 다시 중복하여 시민의 알권리를 내세워 반드시 청문절차를 거쳐야 하는것도 아니어서 임용에는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이 의장님은 또 '세종시가 한글사업 성과나 업적이 뚜렷하지도 않은데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로 이름을 올린 상태다.'라며 세종시의 노력과 시민의 자존과 자긍까지 의장님 스스로 폄훼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 시의회 의장님의 발언치고 믿어지지 않습니다.'정원산업박람회사업 재추진 사업도 같은 맥락에서 주시해야 할 사업 중 하나다' 라며 재단대표 임용과 싸잡아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까지 운운하며 의혹를 제기하였습니다. 4.10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세종민심 여론을 호도하고 총선에까지 영향을 미치려는 정치적의도는 아닌지 의구심을 지울수 없습니다.세종시가 또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 으로 올 연말 선정될 경우 3년에 걸쳐 국비100억원을 확보할수 있다는점을 알면서도 전 시장때부터 빚더미 세종시 재정을 다소나마 해소할수 있는 시장님의 노력마저 찬물을 끼얹는 처사를 어떻게 이해할지 시예산을 관장하는 의장님 맞습니까?세종시의회가 시정의 업무집행을 감독하고 견제하는 기능을 갖는다 하더라도 시의회 의석의 수적 우세를 앞세워 시예산을 쥐락펴락하는 여소야대의 구성이라 할지라도 대립아닌 협치를 통한 세종시 발전을 견인해야할 의장님 위에 시민이있다는 점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세종시는 한글의 상징도시입니다. 세종시가 한글사업 성과나 업적이 뚜렷하지 않더라도 한글도시를 깎아 내리고 ‘한글 문화도시’로 이름을 올린것 조차 부정하듯 깎아내리고 세종시의 문화재단 대표 임용을 놓고 이해충돌방지법까지 들고나와 형사 고발까지 운운하는 것은 우리 시의회 의장님의 정치적 품격으로 옳지 않습니다.우리 시 이순열 의장님! 지방자치의회는 정치가 아니라 자치입니다. 지방자치분권과 세종시 발전을 견인해야 하는 우리 시의회가 눈앞에 다가온 총선의 정치적 도구로 전락하여 이후 대립과 갈등으로 시의회와 세종시가 양극화되는일이 없기를 바랍니다.세종시민을 위한 세종시 발전을 위하여 소속 정당을 떠나 시장님과 의장님의 시정에 관한 이견을 좁히고 갈등 없는 상호협치를 다짐하는것이 세종시민과 세종시 발전을 위한 최소한의 덕목입니다.세종시의회와 세종시가 필요충분의 보완관계로 불협화음없는 의정역량을 통하여 창조와 도전의 행정수도 세종시 완성에 이바지 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 본 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신년사]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굿뉴스365] "끊임없이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것” 논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논산시의회 의장 서 원 입니다. 설렘과 기대 속에 2024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과 도약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논산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좋은 일이 찾아오는 한 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논산시의회는 시민의 의견이 제도와 정책이 되는 의정 구현이란 의정 목표 아래 13명의 의원이 지역 곳곳을 누비며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 띤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4년 한 해도 시민 여러분의 삶에 든든한 힘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여러분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동반자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희망찬 2024년 새해, 논산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여정에 항상 논산시의회가 함께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신년사] 박경귀 아산시장[굿뉴스365] 존경하는 38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2,60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산시장 박경귀입니다. 용맹과 지혜를 상징하는「푸른 용의 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로운 변화에 대한 시민의 열망을 담은 민선 8기가 힘찬 돛을 올린지도 어느새 세 번째 해가 되었습니다. 지난 1년 6개월 아산시정은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변화와 혁신’‘공정과 형평’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600여 공직자와 함께 달려 왔습니다. 경기침체와 물가 불안정 등 급변하는 불확실성의 세파속에서도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노력한 지난 1년 6개월 동안 우리 시정에는 많은 변화와 혁신이 있었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신정호를 주무대로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도시브랜드를 완성하였고, 전국 광역과 기초 지자체 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도시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도 2022년까지 40위권에서 맴돌다가 올해는 8위(4월 기준)로 오르는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또한 한국리서치 소비자 조사에서 ‘아트밸리 아산’이 호감도와 인지도 부문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도시브랜드 부문 2023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최고(最古) 온천도시의 타이틀 획득을 계기로 1,300년이 넘는 온천 역사 600년이 넘는 왕실 온천의 강점을 살려 대한민국 온천산업을 주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경제부문 역시 남 달랐습니다. 지난해 아산시는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로부터 5조 5천여억원 투자를 이끌어 내 투자 유치 1번지 도시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지역경제의 외적 성장과 더불어 지난해 대비 1만명의 인구가 증가하였고, 충남에서 유일하게 20세에서 40세 이하 청년 인구가 대거 유입되어 젊음과 생동감이 넘치는 도시로 탈바꿈 하였습니다. 지난해 9월 아산-천안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더 똑똑한 스마트 교통체계를 고도화 하며, 새로운 고속도로 시대를 열었습니다. 또한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치 관련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를 위한 ‘경찰복지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노력하는 한편 향후 중부권 최대 경찰타운에 걸맞는 약 208만㎡의 ’폴리스 메디컬 복합타운’ 추진을 위해 꼼꼼히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아산시민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이제 우리 아산은 더 이상 지방의 이름 없는 작은 도시가 아닙니다. 일년 내내 멋과 공연이 흘러넘치는 문화예술도시!! 최첨단 산업을 주도하는 첨단과학도시!! 젊음과 활력이 끓어오르는 역동적인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변화하였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변화와 성장은 38만 시민 여러분들과 2,600여 동료 공직자들의 지원과 격려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민선 8기 3년차인 올해는 지난 1년 6개월의 혁신적인 변화의 토대 위에서 명품 도시다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민선 8기 세 번째 해에 우리가 가야 할 주요시정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신정호를 중심으로 한 아트밸리 아산 문화예술 도시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공연은 이제 더 이상 수도권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아닙니다. 수도권에 가지 않아도 아트밸리 아산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공연을 연중 내내 즐길 수 있도록 한층 더 품격있고 완성도 높은 아트밸리 아산으로 거듭 나겠습니다. 올해 제2회를 맞이하게 될 재즈페스티벌은 2023년보다 풍성한 라인업과 완벽한 공연 예술로 전국의 재즈 마니아들을 우리 아트밸리 아산으로 끌어 모으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아산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성장하고 영면하신 도시로서 올해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와 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도 충무공의 품격에 걸 맞는 한층 더 발전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제3회를 맞이하는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아트페스티벌 100인 100색전’은 국내에 머물지 않고 국제비엔날레로 격상하여 신정호 아트밸리를 전 세계에 마케팅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또한 ‘세종과 온양행궁’ 복합역사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아산의 정체성을 풍성하게 드러내겠습니다. 우리 아산의 오랜숙원사업인 예술의 전당 건립 사업을 조속히 완료하여 시민분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켜 드리겠습니다. 둘째, 중부권 최대 경제도시로 한층 더 나아가겠습니다. 이제 우리 아산은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자동차와 같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자리 잡은 중부권 최대 경제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이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에도 소부장기업, 글로벌 외투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우량기업을 유치하여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해 내겠습니다. 우리 시 서북부 지역이 충남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되어 대한민국 4차 산업을 선도 할 수 있는 메가시티로 성장하도록 충남도와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또한 아산의 미래 100년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주력분야인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반도체 산업의 지속성장과 함께 바이오, AI 분야도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아산의 미래를 좌우할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이 2025년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셋째, 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보훈(報勳)과 육아정책을 실시하겠습니다. 우리 아산은 저출산의 위기속에서 출산율이 작년 상반기 기준 전년 동 기간 대비 11% 포인트 상승하며 ‘전국 출생아 증가율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출산증가를 유지하기 위해 임신부 100원 행복 택시, 최대 1000만원의 출산장려금, 산후 관리 지원금, 아빠 육아 휴직 장려금 지원사업 등 차별화 된 출산 양육정책들을 발굴하고 실행에 옮기겠습니다. 2024년에는 난임 시술 지원의 소득 기준을 폐지 하는 한편 신혼부부 대출 지원대상 및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대상 규모를 확대하겠습니다. 2026년을 목표로 권역별 키즈앤맘센터를 건립하여 영유아 및 부모님들의 육아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겠습니다. 이와 동시에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어르신들을 위한 ‘금빛효도시정’ 역시 멈추지 않겠습니다. 홀로된 어르신들을 살피는 금빛 어르신 돌보미단,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 보행기 지원, 기존보다 이용 횟수를 늘린 어르신 효도 우대권,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개소하는 권역별 어르신 건강 돌봄센터, 동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및 경로당 지원사업 등 가까이에서 항상 들여다보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위해 살뜰히 살펴드리겠습니다. 넷째, 인구 40만 시대에 걸맞는 명품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이제 우리 아산은 어느덧 인구 40만을 목전에 두고 있고, 도시개발수요가 전국 2위에 이를 만큼 큰 도시로 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도시의 양적 성장만큼 도시 내의 질적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도시의 품격이 살아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에 앞으로 다가올 2030년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하여 체계적인 도시 개발 및 인프라 조성과 함께 아산시 도시개발 사무 특례를 부여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중부권 최대 명품 신도시가 될 탕정2 도시개발사업은 2만여 호의 주택을 대량 공급하여 주거와 상업, 연구가 어우러진 성장 거점지역으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중인 구역별 도시개발사업을 순기 내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도시 정비를 위한 원도심 공동주택개발 지원, 소 규모․ 노후 공동주택 지원, 농촌지역 빈집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진행 중인 고속도로 공사뿐만 아니라 관내 주요 도로망 정비에도 만전을 기해 사통발달 도로망 구축 및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시민들이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시민들의 도시에 대한 만족감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주민생활 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용화 숲속 힐링 체육공원, 권역별 저수지 수변생태공원 등을 완공하여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제공하겠습니다.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2024년에는 둔포 국민체육센터와 곡교천 그라운드 골프장을 준공하고, 추후 서부권 도고 스포츠타운과 선장 축구센터, 선장 파크골프장 조성 등 권역별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권역별 도서관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우선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도서관과 음봉복합센터 도서관은 내년 상반기, 배방 월천도서관은 8월, 서부권 공공도서관은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게임 분야 ‘아트밸리 아산 청소년 e스포츠단, 영재 관악단 ‘아트밸리 아산 유스밴드’ 양성 등 아산형 미래 인재 양성 교육사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여섯 번째, 중단없는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겠습니다. 저는 취임 일성(一聲)으로 ‘참여자치도시 아산’을 천명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17개 읍면동 4,000여명의 시민과 만나 현장 소통을 하였으며 매월 시민을 직접 집무실에 모시고 시민분들의 애환을 직접 들었습니다. 또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해 가는 생활자치를 펼쳤습니다. 민선8기 3년 차인 2024년 역시 시민과 소통하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참여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시정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며, 시장 집무실의 문턱은 더욱 낮아질 것입니다. 아울러, 직접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온라인 소통 플랫폼 구축으로 24시간 소통의 문을 활짝 열어 놓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 민선 8기 3년차의 시정방향 및 다짐을 되새겨 보았습니다. 푸른 용은 그 누구와도 맞설 수 있는 용맹과 지혜를 가진 신화 속 동물입니다. 이런 청룡의 기운을 담아 2024년 우리 아산시도 도전과 역경을 극복해 내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공정과 형평 속에서 항상 변화하고 끊임없이 고민하는 아산시민의 시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많은 일들이 이루어지기 바라며, 여러분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2일 아산시장 박 경 귀
-
[신년사] 김돈곤 청양군수[굿뉴스365]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와 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 청룡의 해가 우리 앞에 빛나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청룡은, 동쪽(좌청룡)과 봄의 상징으로서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대변합니다. 또한, 힘과 행운을 부르고 자유로움과 창의성을 갖추었으며, 공동체를 잇는 연결고리이기도 합니다. 2024년 청룡의 해, 군민 여러분 하시는 모든 일이 계획보다 더 큰 성과를 올리는 축복의 한 해 되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폭우 피해로 힘겨운 계묘년을 보낸 분들의 가정에 일상 회복과 희망의 1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유례없는 자연재해를 겪었음에도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쉬지 않고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저 역시, 군민의 진정한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매 순간 고민을 거듭하면서 1년을 보냈습니다. 고맙게도 군민 여러분들께서, 저의 발걸음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셨고, 공직자들 또한 모두가 행복한 청양을 위해 최선의 역량을 발휘해 줬습니다. 모든 분의 크나큰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올해는 ‘청룡의 해’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청룡은, 새로운 시작과 변화, 성장과 활력의 상징입니다. 갑진년 청룡의 기운으로 우리에게 닥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오늘,용과 관련된 이야기를 한가지 소개하려 합니다. 물고기가 변하여 용이 되었다는 ‘어변성룡’(魚變成龍)이란 성어가 있습니다. 힘겨운 난관을 뚫고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들어선 것을 비유한 등용문(登龍門)의 고사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본인의 노력 끝에 전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을 비유한 말입니다. 새해 우리 청양군은, ‘어변성룡’의 기적 같은 변화를 타고 ‘충남의 꿈’을 활짝 피워내는 중심 지자체로 도약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충남 기후환경 교육원’, ‘충남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 ‘충남 소방복합시설’ 등 굵직한 道단위 기관 4곳이 올해 완공 후 운영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민선 8기 군정은 민선 7기의 연속선상에 있습니다. 민선 7기 4년이 지역 성장의 밑그림을 그린 시기였다면, 지금 민선 8기는군민과 함께 그 밑그림을 가시화하는 시기입니다. 우리 군은,지난 5년간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청양으로 거듭났습니다. 그 주요 변화를 살펴보면, 우선, ‘역대 최대규모 예산확보’를 이뤄냈습니다. 공모사업 211건, 4,434억 원, 주요 국비 사업, 민간 자본 유치 등 총 1조 5,56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민선 8기 들어 역대 최초로 본예산 ‘6천억 시대’를 열었습니다. 또한, ‘배우는 지자체에서 가르치는 지자체’로 성장하였습니다. 노인 통합돌봄과 고령자복지주택 융·복합사업, 푸드플랜, 주민자치, 청년정책, 그리고 농업재해 보상기준 변경 등 전국을 선도하는 정책 추진으로 중앙정부와 전국 지자체에서 250여 차례 견학을 다녀갈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충남 기후환경 교육원’, ‘충남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 등 신규 道 단위 기관 3곳을 모두 유치함으로써 인구 증가와 지역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더불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한국매니페스토 공약 평가 최우수기관(SA등급)선정, 기관 표창 163건을 수상하는 등 ‘일 잘하고 청렴한 지방정부’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모든 성과가 군민 여러분의 ‘응원과 슬기로운 군정 참여’, 저를 믿고 따라준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이제 우리는, 찬란한 지역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비상하는 청룡처럼 새로운 도전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진일보한 사고를 통해 시대 변화의 중심에 서야 합니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청양을 그리며 ‘내 삶 또한 변할 수 있다’는 생각을 지니고 ‘더 높게, 더 멀리 도약’해야 합니다. 반드시 그렇게 해야만 시대적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청양발전의 신기원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 신기원을 이루기 위해 우리 군이, 새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군정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최우선 해결 과제로 삼아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둘째, 차별화된 농업 경쟁력 강화로 ‘농업인이 행복한 지역’을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전국을 선도하는 ‘최고 수준의 건강 100세 복지 모델’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넷째, 지역발전을 선도할 ‘관광객 500만 명 시대’를 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또한,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와 일반산업단지 조성, 이와 연계된 어린이 테마 숲 공원,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사업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삼아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군은, 도내 생태자연도 비율 1위(12.95%), 고운식물원 활용의 이점과 충남 정중앙에 자리한 접근성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입지 조건을 최대한 살려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일반산업단지 조성 승인을 시작으로 연계되는 각종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충남 혁신도시에서 20분, 대전과 세종에서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치유와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테마 숲 공원과 반려동물 놀이공원을 조성하겠습니다. 이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 청양은 기업 유치에 따른 인구 증가와 함께 인근 지역의 400여만 명이 찾아와 치유와 레저를 즐기는 ‘특별한 청양’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우공이산’(愚公移山)이라고 했습니다. ‘우공이 산을 옮긴다’는 말로, ‘크고 어려운 일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뜻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사람은 결국 큰일을 해내는 것처럼, 미래에 대한 확신과 강한 의지야말로 세상의 어려움을 돌파하는 원동력입니다. 성공을 거두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우공이산‘의 각오이고, 성공의 열쇠는 ’열정과 끈기‘입니다. 저는, 56년 만에 바뀐 정부의 ’농업재해 보상기준 변경‘이야말로, 이 가르침과 가장 잘 어울리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7월, 엄청나게 밀어닥친 폭우 피해는 2년 연속 발생한 최악의 사태였으며, 규모 또한, 유례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피해 농가의 힘만으로는 어려움을 타개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습니다. 중앙정부와 충청남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강력하게 건의하여 짧은 시간 안에 각종 지원을 받았으며,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장비, 인력, 예산투입 등 당시 가능했던 모든 방법을 동원해 긴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또한, 이전과는 전혀 다른 보상을 위해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합리적이고 충분한 논리를 통해 중앙정부와 충청남도, 각 정당과 NH농협 중앙회 등 여러 기관에, 현실적인 피해 보상 방안을 강력하게 건의하였습니다. 우리 군의 건의는 단순하면서 명쾌했고 얼핏 무모하면서도 당찼습니다. 한마디로,핵심을 찌르는 건의였습니다. 피해 주민의 생계유지와 재기를 위한 최소한의 보상 수준을 제시하고, 그 기준에 턱없이 부족한 현재의 문제점을 정확히 건의했습니다. 수많은 설득과 설명을 위해 밤낮없이 농림부, 충남도 등 담당을 직접 만나고 유선상으로도 그 필요성을 쉬지 않고 전달했습니다. 특히, 피해 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자연 재난 복구지원 기준‘ 개정의 당위성을 수없이 역설했습니다. 그 결과, 1967년 이후 숱한 재해에도 60년 가까이 변하지 않았던 ’자연 재난 복구지원 편람‘이 개정되었습니다. 주요 작물의 대파대 등 단가가 2배 오르게 됐고, 보조율도 50%에서 100%로 상향되는가 하면, 특별위로금 방식의 생계비가 대폭 상향되었습니다. 또한,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급과 재산세 감면은 물론, 현실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던 국가 재난지원금과 농협 재해보상금 인상, 그리고, 별도의 소득 보장 정책인 충남도 ’소득보전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었으며, 시설하우스 작업장 안에 있는 각종 시설과 농기계 등에 대한 피해 보상도 사상 최초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군에서 출발한 정책이 56년 만에 정부의 농업재해 보상기준을 바꾸며 전국을 선도한 사례로 남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기후변화로 예측이 불가한 자연재해가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천 제방 확장 및 보수·보강과 배수장 증설, 수리시설 개보수 등 신속한 시설개선을 위해, 수해 현장을 방문한 국무총리, 경제부총리, 행안부 장관, 각 정당 대표등에 과감한 국비 지원 등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하여 사업비 96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우리가 목표로 하는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우공이산‘의 자세와 강한 추진력으로 군민 여러분의 참여와 지지가 뒷받침된다면, 반드시 현실로 나타날 것이라 확신합니다. 특히, 새해에는 충청남도 4개 기관의 완공과 더불어 관계 인구 및 교류 인구 확대에 집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저는, 2024년 우리 군정의 지향점을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해‘로 정했습니다. 사는 사람과 오는 사람, 방문하는 사람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나눌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우선,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하는 고령친화도시 인증추진으로, 모든 군민이 나이와 상관없이 지금 사는 곳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교통, 주거, 돌봄, 문화, 일자리 등 각종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 대응하면서, 지역발전 중심의 역점시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정기구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미래전략과와 관광진흥과를 신설하고 투자유치 및 관광정책 전담팀 등 5개 팀을 새로 설치했으며, 기반 산업 투자유치와 인구 증가를 위한 미래 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여기에,농업정책과에 축산업무를 이관하여 농정축산실로 승격함으로써 청양농업의 일관성과 집중도를 높였습니다. 이 모든 조치는,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을 위한 행정력의 집중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우리 군의 목표는 오로지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입니다. 군민 모두가 합심하여 수없이 다가오는 도전과 시련을 과감히 이겨내면서,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 위대한 군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변화와 도약, 중단없는 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머리 숙여 당부드립니다. 저는 언제나, 군민의 손을 굳게 잡고 모두가 행복한 청양군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새해 청 양 군 수김 돈 곤
-
[신년사] 백성현 논산시장[굿뉴스365] 사랑하고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공직자 여러분!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룡이 가진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기운을 받아 원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히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는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 그리고 공직자의 헌신에 힘입어두려움 없는 도전과, 세상에 없는 혁신으로 논산의새로운 번영을 위한 100년 미래비전을 제시하였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왔습니다. 이제 그 정책들이 진정으로 시민 여러분께 행복을 드리고, 새로운희망이 될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이 있기에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 설레고 각별합니다. 올 한해도 과감하고 흔들림 없이 시민행복시대를 넘어 시민감동시대를 열어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대한민국 최고의 국방군수산업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방위산업은 정부에서 선정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신산업입니다. 탄탄한 국방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 군수산업 생태계 조성과국방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둘째, 기업과 상생하는 풍요로운 경제도시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국방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농공단지 신규 조성으로 청년 인구 유입을위한 양질의 일자리를창출하고 유수의 유통기업과의 협력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로를 개척하여지역경제 활성화를위한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셋째,글로벌농업, 스마트농업으로 혁신적인 미래농업을 선도하겠습니다. 새로운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의 이미지를 제고시켜 지역 농산물의품질을 보증하고 태국 방콕시와 농식품 해외박람회 공동 개최로 논산 농업의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더 나아가 딸기산업의 국제적 브랜드화와 인지도 향상을위해 2027년 논산세계딸기엑스포 성공 개최에 필요한 기반 조성에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넷째,논산만의 색깔로 문화·관광산업을 아름답게 꽃피워 내겠습니다. 산림보호구역 지정이 해제된 탑정호에 복합문화 휴양단지를 조성하고일상적업무와관광을 병행 할 수 있는 워케이션을 실현하여온 국민이즐겨찾는아름다운 휴식처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인 유교문화의계승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개념의 역사문화산업을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부족함 없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 것은 물론, 지역의 꿈나무들이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교육지원을 강화하고,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 지원을 지속 추진하여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습니다.또한 어르신 일자리 확대,예방접종 체계 강화 등 어르신의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여섯째,생활밀착형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들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겠습니다. 강경 도시가스 공급, 원도심 전신주 지중화로 시민들이 생활에서겪는 불편함을덜어드리고축산 현대화 사업 추진을 통해 수년째지속되어온광석양돈단지 악취 민원을 해소하여 쾌적하고살기좋은 도시로거듭나겠습니다. 이외에도,이상기후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논산을 만들겠습니다. 광석면 산동리, 성동면 개척리, 가야곡면 왕암리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여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체계적인 재난관리시스템구축으로시민 여러분이 안전한 일상에서 행복을 키울 수 있도록 더 세심하고 촘촘하게 재난 안전망을구축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공직자 여러분! 두렵다고 주저앉아만 있으면아무것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에게 주어진 한계를 극복하려는 끊임없는도전 정신과혁신하려는참된 용기가 필요합니다. 저 역시 여러분의 선량한 일꾼으로서 도전 정신과 용기를 가지고 ‘더 크고더 강한 논산’을 위한 도약의 길에 앞장서겠습니다. 함께 만들어 온 논산의 역사가 올해는 푸른 용처럼 더욱 힘차게뻗어나갈것이라 확신하며, 가슴을 활짝 열고새해를 맞이합시다. 2024년 1월 논산시장 백성현
-
[신년사] 김태흠 충남도지사[굿뉴스365] 2024년 신년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힘쎈충남’의 저력을 증명해내는 한해였습니다. 충남도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도정 사상 최초로 국비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목 좋은 구멍가게같이 가만히 앉아서 오는 기업만 받는게 아닌, 적극적인 세일즈로 국내외를 막론한 128개 기업에서 18조 731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천안과 홍성에 지방최대 규모의 신규 국가산단을 유치하고,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와 TBN 교통방송국 설립 등 산적한 도정현안을 신속히 해결해 나갔습니다. 도정이 성공적으로 2023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응원을 아끼지않아주셨던 충남도민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었습니다. 충남은 새해에도 50년, 100년 미래 준비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힘센충남의미래를설계해 대한민국의 경제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갈 것입니다. 농업·농촌의 구조개혁,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등 3가지 큰 방향을 정하고도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석탄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제정을 통해 에너지 전환과 산업재편의 중심에 서겠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단지 250만평 이상을 조성해 청년농 3천명 이상을 유입할 수 있도록하겠습니다.청년농이 열정만 있다면 창업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갑진년이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찾는 한해가 되도록 도민들께서도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충청남도지사 김 태 흠
-
[송년사] 박경귀 아산시장[굿뉴스365] 존경하는 38만 아산시민 여러분! 2,600여 아산시 동료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산시장 박경귀입니다. 희망차게 시작한 계묘년(癸卯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23년 한 해, 아산시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셔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3년 아산시 공직자들은 ‘공정과 형평’을 기치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시도했습니다. 의미 있는 성취도 많았습니다. 우선, 신정호를 주 무대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열고 대한민국 전역에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알렸습니다. 기존 축제의 관행에서 벗어나 오로지 ‘이순신’을 테마로 정체성을 확립한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세계 축제협회 한국대회 대표 프로그램 부문 최고상인 금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예장 행렬을 409년 만에 재연한 ‘순국제전’으로 장군께서 영면해 계신 도시의 책무를 다했습니다. 또, 신정호 주변 대형 카페·레스토랑과 협력해 진행한 ‘신정호 국제 아트페스티벌 100인 100색전’은 문화인프라 결핍을 발상의 전환으로 극복한 혁신 사례로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문화혁신 부문 대상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 타이틀 역시 2023년 아산시가 거둔 빛나는 성과 중 하나입니다. ‘최초 법정 온천도시’ 타이틀을 두고 여러 국내 온천도시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나 아산시는 성공적인 여러 온천산업 사업 수행 경력, 신성장동력 확보 노력, 적극적인 의지 피력 등을 통해 ‘전국 최초 온천도시’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또, 대한민국 최초 온천산업박람회 개최, 온천산업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기관 선정 등 올 한 해 대한민국 온천산업 분야에서 아산시의 족적은 뚜렷했습니다.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 속에서도 대한민국 수출 1위, 중부권 경제거점 도시 아산의 위상은 굳건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4.1조 투자 결정, 디스플레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1조 원 규모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사업 예타 대상 확정 등 디스플레이 산업의 메카다운 성과가 줄을 이었습니다. 지난 9월에는 8년 기다림 끝에 아산-천안을 잇는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지역 도로교통망이 크게 혁신되었습니다. 향후 인주-염치, 아산-당진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아산시는 동서남북 격자형 고속도로망을 갖추게 됩니다. 이는 우리 아산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사업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입니다. 참여자치 구현을 위해 출범한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주민 중심 지방자치를 실현 중인 1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신속한 소통을 위해 개설된 카카오톡 채널 아산형통 등 시민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한 것 역시 아산시의 2023년 대표 성과입니다. 이 밖에도 문화, 경제, 복지, 교육, 교통 등 2023년 한 해 동안 아산시가 거둔 성과와 성취는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모든 것은 시정의 주인이신 38만 시민 여러분과 2,600여 공직자 여러분이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입니다.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 애정이 아니었다면 거두지 못했을 열매입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38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2,600여 아산시 공직자 여러분! 이제 며칠 뒤면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열립니다. 청룡은 우리 전통 수호신 중 하나로, 예로부터 힘과 용맹, 지혜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청룡의 해는 도전과 변화를 시도하기에 좋은 해로 여겨졌다고도 합니다. 시민 행복을 위해서라면 용맹하고 지혜롭게, 새로운 도전과 변화도 힘있게 시도하는 아산시와 아주 잘 어울리는 해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새해, 아산시가 얼마나 더 높고 힘차게 날아오를지 어떤 새로운 도전과 변화로 얼마나 큰 도약과 새로운 성장을 이뤄낼지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한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라며, 38만 아산시민 여러분, 동료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건강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년 12월 29일 아산시장 박 경 귀
-
[신년사] 박범인 금산군수[굿뉴스365] 2024 甲辰年 新年辭 존경하는 금산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 희망찬 갑진년(甲辰年)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 힘과 지혜, 용맹함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풍요가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지난해는 어려운 여건 가운데 군민과 공직자여러분께서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의비전을 공유하며 열심히 일하고, 의미 있는 성과로 군민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한층 높여 주셨습니다. ❍올해는 민선8기 출범 3년째가 되는 해로서, 온고지신(溫故知新)의 각오로 군정 5대 목표를달성하기 위하여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정책추진을위하여 더욱 열심히 달려가야 합니다. 첫째, 희망을 품고 찾아오는 매력도시 금산을 만들기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합니다. ❍ 우선 주거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인구유출을막기 위하여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고품격 주거단지 조성과 아토피 치유마을을 확장·개선합니다. ❍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금산을 힐링치유 중심도시로발돋움시키고, 비호산 도심공원 확장 발전 사업을 추진하여 정주여건을 구축합니다. ❍그 밖에도 금산세계인삼축제와 삼계탕축제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여 관광을 통한 생활 인구의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과감한 도전과 지역적 잇점을 활용하여 중흥하는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한 산업기반구축과 일자리 창출, 관광 서비스 산업을 집중 육성합니다.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첨단산업단지 유치기반 조성과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여 지역주민과 문화 상생을 도모하고 농공단지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개선합니다. ❍또한, 추부면 일원 산업용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으로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금산읍 구도심도시재생사업과 함께 금빛시장 주변 하천을 분수공원화하여 재래시장 활성화도 추진합니다. ❍그리고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에 따른 드론 산업을 육성하여 신산업 개척하고,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펫파크’를 조성하여 지역명소로 육성합니다. ❍더불어 방우리생태관광지역 활성화와 개삼터 ‘심봤다’포레스트 테마공원 조성 등 금산만의 특화된 관광인프라를 확충과 서비스산업을 육성해 나갑니다. 셋째, 군민이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 건강힐링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보건·복지기반 구축과 편안한 삶의 공간을 창출합니다. ❍보건소 이전 신축사업을 통하여 국제적 명성의 보건·복지 플라자를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첨단의료시설로 수준 높은 의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노인복지 거점 시설인 금산행복드림센터를 조성하고,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강화와 어르신 청춘카페 운영지원 등을 실시 합니다. ❍장애인 재활 자립 및 평생교육에 힘쓰는 한편,통합돌봄 복지마을로 통합복지 및 힐링 치유단지를 조성합니다. ❍저소득층의 최저생활 보장과 안정된 삶을 위해 금산형 맞춤 복지 프로그램인 희망 나눔 곳간과 빨래방을 확대하여 운영합니다. ❍이 밖에 군민의 체력 증진과 여가생활 향유를 위하여 반다비 체육센터, 추부면 수영장, 파크골프장 확장, 궁도장 이전, 그라운드골프장 확장 등 체육인프라확충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적극 지원합니다. 넷째,인삼약초산업의 신산업화로 세계인삼수도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스마트농업 보급과 특화농업으로 농촌경제를 활성화합니다. ❍인삼농가의 어려움 해소와 현대인들의 새로운 인삼약초수요 변화에 맞추어 고품질 인삼과 약초 생산을위한 GAP인증 확대지원, GAP인삼 선별장 및 저온창고 구축, 자동화 가공시설 지원 등을 합니다. ❍또한,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우리 인삼을 세계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 몽골, 인도 등 아시아권의새로운 국제교류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겠으며, ❍특히 미국·중국·유럽권의 신흥시장 진출에도 과감하게 도전합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공인의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구축합니다. ❍세계인삼수도의 위상강화와 인삼 문화관광 발전을 위하여 세계인삼정보센터 설립을 추진하여 글로벌 차원의 인삼 정보 데이터 구축과 더불어 관광·문화·예술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합니다. ❍농업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농업소득 증대에기여를 위해 청년농업인 동반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AI 및 ICT 융복합 기술을 도입한 미래복합 디지털 농업교육관 조성, 스마트팜 복합단지조성 등을 추진합니다. ❍농촌다움을 회복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을 통하여 농촌의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 등에 대응합니다. ❍ 스마트 팜의 지원을 확대하여 원격 또는 자동으로 농작물의 생육 환경을 유지·관리하도록 하고 만인산 농협의 거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스마트APC)를 활용하여 금산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및판로개척을 지원하여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합니다. ❍ 그리고 우리 금산이 한국 농업의 GAP 중심지가 될 수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가칭 「한국 GAP 센터」의금산 설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도 병행합니다. 다섯째, 군민과 소통하는 친밀한 행정으로 신뢰받는희망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참여 군정과 정책역량을 강화합니다. ❍ 군민들이 정책결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금산군디지털 플랫폼과 디지털 군수실을활용하여 주요 정책을 모니터링하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행정으로정책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입니다. ❍ 군민과 공무원, 그리고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미래정책대학을 운영하여 군민들이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규 군정 과제의 발굴과 현안 정책을 군민과 함께 공유합니다. ❍ 이를 통해 금산군의 미래 먹거리를 도출하고 스스로현안과제를 발굴하면서 실행방안도 다함께 만들어갑니다. ❍ 이러한 군정의 새로운 변화는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높은 나무가 뿌리가 깊듯금산의 미래를 키워 갈 군정의 역량과 품질이 고도화되는 밑거름이될 것입니다. ❍ 나아가 지역사회의 통합을 선도하기 위해 민·관 협력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발전시키고 장려하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구축합니다. 사랑하는 금산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 지금 우리는 생명의 고향, 금산에 대한 자부심을갖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군민의 행복을 키우며 밝은 미래를 열어갈 때입니다. ❍ 2024년은 민선 8기 주요 정책들이하나하나 가시화 되는 중요한 시기로, 제시된 목표를달성하기 위해 각종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 우리 금산군민들의 행복을 키우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한 과감한 도전에 함께 해 주시고,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 승천하는 용의 해갑진년(甲辰年)새해에는 군민과공직자여러분 모두 높은 뜻 펼치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금 산 군 수 박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