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1 11:57

  • 구름많음속초23.5℃
  • 흐림19.8℃
  • 흐림철원18.4℃
  • 흐림동두천19.8℃
  • 구름많음파주20.2℃
  • 구름많음대관령16.5℃
  • 구름많음춘천20.5℃
  • 비백령도14.2℃
  • 구름많음북강릉23.3℃
  • 구름많음강릉24.9℃
  • 흐림동해21.5℃
  • 흐림서울20.9℃
  • 구름많음인천20.8℃
  • 구름많음원주22.9℃
  • 구름조금울릉도18.9℃
  • 흐림수원21.4℃
  • 구름많음영월21.5℃
  • 구름많음충주22.4℃
  • 구름많음서산20.6℃
  • 흐림울진24.6℃
  • 흐림청주23.2℃
  • 구름많음대전23.1℃
  • 흐림추풍령20.7℃
  • 구름많음안동21.8℃
  • 구름많음상주22.2℃
  • 흐림포항24.5℃
  • 흐림군산22.7℃
  • 흐림대구23.1℃
  • 구름많음전주23.0℃
  • 흐림울산21.0℃
  • 흐림창원21.9℃
  • 흐림광주23.4℃
  • 흐림부산19.6℃
  • 흐림통영20.6℃
  • 구름많음목포22.2℃
  • 흐림여수20.8℃
  • 흐림흑산도17.1℃
  • 흐림완도24.4℃
  • 흐림고창22.2℃
  • 흐림순천20.3℃
  • 구름많음홍성(예)22.7℃
  • 흐림21.6℃
  • 흐림제주24.1℃
  • 흐림고산20.2℃
  • 흐림성산20.6℃
  • 흐림서귀포21.0℃
  • 흐림진주22.7℃
  • 구름많음강화19.2℃
  • 흐림양평21.0℃
  • 구름많음이천21.7℃
  • 구름많음인제20.5℃
  • 구름많음홍천21.1℃
  • 흐림태백18.5℃
  • 구름많음정선군21.3℃
  • 구름조금제천21.5℃
  • 구름많음보은22.0℃
  • 흐림천안21.5℃
  • 흐림보령21.6℃
  • 구름많음부여23.0℃
  • 구름많음금산22.4℃
  • 구름많음22.8℃
  • 흐림부안22.8℃
  • 구름많음임실21.4℃
  • 흐림정읍22.8℃
  • 구름많음남원22.1℃
  • 흐림장수20.4℃
  • 흐림고창군22.7℃
  • 흐림영광군23.2℃
  • 흐림김해시22.0℃
  • 구름많음순창군22.9℃
  • 흐림북창원21.4℃
  • 흐림양산시20.7℃
  • 구름많음보성군22.5℃
  • 구름많음강진군23.2℃
  • 구름많음장흥21.8℃
  • 흐림해남23.9℃
  • 흐림고흥21.8℃
  • 흐림의령군22.6℃
  • 흐림함양군22.9℃
  • 흐림광양시21.4℃
  • 흐림진도군21.9℃
  • 구름많음봉화19.4℃
  • 구름많음영주21.3℃
  • 구름많음문경21.9℃
  • 흐림청송군22.6℃
  • 흐림영덕23.2℃
  • 구름많음의성23.7℃
  • 흐림구미22.5℃
  • 흐림영천22.7℃
  • 흐림경주시24.3℃
  • 흐림거창21.4℃
  • 흐림합천22.7℃
  • 구름많음밀양23.0℃
  • 흐림산청21.7℃
  • 흐림거제19.8℃
  • 흐림남해20.8℃
  • 흐림21.4℃
기상청 제공
흥겨운 물의 축제, 태국 쏭끄란 페스티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굿뉴스TV

흥겨운 물의 축제, 태국 쏭끄란 페스티벌

2019년, 다시 한 번 물의 축제 쏭끄란이 찾아온다

▲ 치앙마이 쏭끄란 축제 사진제공:태국정부관광청
[굿뉴스365]태국의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이자 물의 축제로 널리 알려진 쏭끄란 페스티벌은 태국력 새해로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모여 새해를 축하하는 일년 중 가장 크고 중요한 태국 전통 명절 중 하나이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4월13일이 쏭끄란 당일로 방콕, 아유타야, 파타야, 푸껫, 치앙마이 등 태국 주요 도시 및 전역에서 물의 축제가 펼쳐진다.

쏭끄란은 태국 사람들이 가족과 웃어른들에게 복을 빌어주고 불상에 존경을 표하기 위해 손에 물을 뿌리는 것에서 기원해 가족과 친지 그리고 지역사회와 사회를 강하게 이어주는 아주 중요한 명절로 환대와 사랑의 의미를 가지고 수 세기 동안 이어 내려져 오고 있다.

전통적으로 쏭끄란에는 아침 일찍 절을 찾아 스님에게 시주를 하고 달마의 말씀을 듣고 오후에는 불상에 정화수를 뿌린다. 이 때, 아래 사람들이 축복을 빌며 웃어른들의 손에 정화수를 뿌리고 이에 대한 답으로 어른들은 건강과 행복 그리고 번영을 기원해 준다. 또한 가장 중요한 의식인 집과 마을을 청소하는 일이 전국적으로 행해진다.

이렇게 복을 빌어주는 의미로 손에 성수를 뿌려주던 전통이 태국의 가장 더운 때인 4월, 그 열을 식히는 의미로 더욱 확대 발전되어 태국 전역에서 남녀노소 할 것 모두 같이 한바탕 신나는 물싸움 축제의 장이 열린다. 이 물싸움이 외국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진 ‘물의 축제’, 쏭끄란의 모습이다.

“쏭끄란”이라는 말은 산스크리트어에서 나온 것으로 “들어간다, 움직인다”는 의미로 태양이 새로운 영역으로 움직인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열 두 달의 사이클이 새롭게 시작된다는 의미인 것이다. 따라서 송끄란은 새해의 시작을 축하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기도 하다. 물론 쏭끄란에는 이 밖에도 다양한 뜻이 포함돼 있다.

먼저 쏭끄란에는 감사의 뜻이 깃들어 있다. 훌륭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감사한다는 의미다. 두 번째는 조상에 대한 숭배의 의미가 있고, 세 번째는 가족에 대한 헌신과 사랑의 의미다. 네 번째는 사회에 기여한 사원과 승려들에 대한 존경의 뜻을 담고 있고, 다섯 번째는 여러 사람에게 이익이 되는 일을 행한 사람에 대한 존경심, 그리고 여섯 번째는 사회의 통합을 이끌어가는 정신이다. 이처럼 쏭끄란은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그 중 나이 어린 사람들이 어른들을 공경하고 존경심을 표현하는 것이 쏭끄란의 오랜 전통이라 할 수 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