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태안군 4-H 연합회가 연말을 맞아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태안군 4-H 연합회원 30여명은 원북면 아동사회복지시설인 ‘희망터전’을 방문해 실내·외 청소를 비롯한 환경정리를 실시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뜻깊은 봉사를 펼쳤다.
특히 쌀·딸기·사과 등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전달하고 청년 4-H회원들이 공동과제포에서 재능기부로 직접 재배한 쌀을 수확해 얻은 수익금 100만원을 성금으로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지태민 태안군 4-H 연합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을 살펴 ‘모두가 행복한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