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태안군이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지원사업에 나섰다.
군은 올해 11억 2,500만원을 들여 전기자동차, 초소형 전기자동차, 전기 화물차 등 총 80대의 전기자동차 구매를 지원한다.
지원액은 전기자동차 1대당 최대 1,520만원, 초소형 자동차는 750만원, 전기화물차의 경우 초소형 860만원·경형 1,450만원·소형은 2,7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태안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법인 및 기업 또는 태안군 내 위치한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며 사업물량의 20%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독립유공자 등에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신청은 신청자가 차량 영업장에서 구매계약서를 작성, 해당 영업장이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지원 시스템을 통해 군 전기자동차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되고 신청자가 보급물량보다 많을 경우 이달 20일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전기자동차는 소음과 배출가스가 없어 대기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며 유지비도 저렴하다”며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