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본청과 13개 읍·면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111명의 유급 산불감시원을 마을별로 배치해 밀착 감시를 추진,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 야간 대기조를 운영해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또한 청명·한식일을 전후로 마을별 전담 공무원 521명을 배치해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산불 취약지 125개소에 대해 산불예방 감시활동에 나서는 한편 각종 회의, 마을 앰프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국민 산불예방 활동을 진행해 총력 대응기간 산불 ‘제로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박래 군수는 “봄철 건조한 날씨가 4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방 홍보와 진화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며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군민들의 참여와 협조 없이는 한계가 있는 실정으로 서천군의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