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노박래 서천군수는 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노박래 군수는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과의 면담을 통해 해양바이오뱅크 구축 및 운영사업 세계 자연유산 연계 가족휴양·체험관광 활성화사업 마른김 가공 친환경에너지 보급시설 지원 사업 장항 Re-Fine 문화재생활력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노 군수는 이날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내 고품질 해양바이오 산업 소재의 효능 검증과 해양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해양바이오뱅크 구축 및 운영사업의 총비용 44억원의 반영을 강조했다.

또한, 전국 생산량의 13%, 충남 생산량의 95%를 차지하는 서천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른김 가공 친환경에너지 보급시설 지원사업의 2021년도 사업비 9억원을 요청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가 유력한 유부도 갯벌과 연계한 가족휴양·체험관광 활성화사업의 실시설계비 7억원과 장항화물역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Re-Fine 문화재생 활력사업 기본·실시설계비 5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많지만, 타당한 사업 논리 개발 및 필요성 등을 적극 건의해 지역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