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35
양 도지사는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대한민국, 세계 1위의 미래 신성장동력과 첨단산업분야가 넘치는 나라, 우리 민족의 행복을 키우는 남북 평화 체제 구축 등을 강력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출마선언식 장소인 ‘세종시 자치회관’는 노무현 대통령의 국토균형발전의 상징이자,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해 22일간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했던 양 후보의 의지가 돋보이는 장소로서 지방분권 대통령의 이미지를 강조하기에 충분한 장소로 평가됐다.
양승조 도지사는 출마선언식을 마치고, 첫 공식행보로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했다. 방명록에는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출마선언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강준현, 김종민, 문진석, 박완주, 어기구, 우원식, 이장섭, 이정문, 홍성국, 정필모 국회의원, 그리고 이강철 전 시민사회수석비서관,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나소열 전 청와대 비서관, 윤일규 전 국회의원, 이규희 전 국회의원, 최건식 민주당 고문 등이 참석했다.
또한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권중순 대전시의회의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황천순 충남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장, 최충진 충북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장, 김태성 대전시구의회의장단협의회장 등의 충청권 광역 및 기초 의회에서도 함께했다.
그리고 충청권 기초단체장으로 김정섭 공주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맹정호 서산시장, 최흥목 계룡시장, 김홍장 당진시장,문정우 금산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가세로 태안군수 등이 참석해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첫 걸음을 빛냈으며, 문헌일 충남도민회 중앙회 회장도 축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