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정보보호 관련 내용이 포함된 사업금액은 총 1조 3,094억원이며 해당사업 내 정보보호 관련 투자·구매 예산은 6,064억원으로 조사됐다.
SW구축 사업금액은 3조 9,917억원이며 세부적으로는 ⑴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 2조 2,169억원, ⑵SW개발 사업 1조 3,287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차년도 SW구축 사업 중 대기업참여제한 예외인정사업을 조사한 결과, 이미 인정받은 사업은 15건, 예외인정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응답한 사업은 12건으로 나타났다.
SW구매 사업은 3,239억원이며 세부적으로는 ⑴ 사무용SW 1,614억원 ⑵ 보안SW 686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ICT장비 구매 사업은 1조 656억원이며 세부적으로는 ⑴컴퓨팅장비7,940억원, ⑵네트워크 장비 2,261억원, ⑶방송장비 455억원로 나타났다.
공공부문 SW·ICT장비 사업 중에 정보보호 관련 내용이 포함된 사업 예산은 총 1조 3,094억원으로 조사됐으며 직접적인 정보보호 관련 제품·서비스 구매 예산을 조사한 결과 총 6,064억원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⑴정보보안 서비스 3,784억원, ⑵정보보안 제품 1,754억원, ⑶물리보안 제품 376억원, ⑷물리보안서비스 150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공공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 장비·정보보호 사업의 예정 사업규모가 최초로 5조원을 넘어선 것은 긍정적이나, 소프트웨어산업이 보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공공이 앞장서서 구축보다는 사서 써야 한다”며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사업 영향평가 결과반영을 의무화하는 등 공공 사업 생태계를 혁신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