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10:51
천안시 원성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한미숙)은 1일 관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30년 이상 된 노후화 된 빌라로 가전제품이 없어 휴대용 가스렌지를 사용하며 보일러가 고장나 난방이 되지 않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행복키움지원단 외 주민자치협의회, 동호로터리클럽,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는 싱크대와 장판 교체, 도배, 가전제품, 보일러 등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자는 “이제는 따뜻한 집에서 위험하지 않게 음식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집수리를 위해 주말에 도와주신 모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미숙 단장은 “사전회의와 협조를 통해 봉사를 진행해 주신 각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키움지원단은 민간자원을 활용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