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당진시는 22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향상과 시민감동 행정 실천을 위해 2018년 공직자 친절·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신규 공무원과 민원인을 가장 많이 접하는 민원업무 담당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친절교육 전문 컨설턴트 이해경 강사를 초빙해 ‘감성을 사로잡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민원소통의 기본이해와 올바른 민원응대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당진만의 특성을 반영한 고객 서비스 정립 방법과 민원업무에서 종종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행동훈련을 통해 상황별 고객응대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 이후 올해 하반기에는 공무원들의 ‘힐링’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을 운영해 감정 노동자로서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한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친절도 평가제도를 도입해 일선 민원 현장의 친절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감동 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민원의 시작과 끝은 친절이라는 각오가 필요하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넘어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행정 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