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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상임위 순례 인터뷰] 오배근 문화복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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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상임위 순례 인터뷰] 오배근 문화복지위원장

오배근 문화복지위원장
오배근 문화복지위원장

 

[굿뉴스365] 충남도의회 오배근 문화복지위원장은 도청이 이전한 충남 홍성군 출신이다.

지난 6·4지방선거를 통해 제10대 의회에 재입성한 오 위원장은 지역에서 묵묵한 봉사꾼으로 통한다. 도의원 경험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체육·봉사단체 일을 도맡아하면서 홍성군 변화를 목도해 온 정치인으로 정평이 났다.

이런 오 위원장에게 최근 고민거리가 있다. 바로 도청 등 행정타운이 대전에서 홍성과 예산으로 이전함에 따라 어떻게 하면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다.

최근 홍성군은 새로운 문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충남도청 옆에 문예회관이 생겨 매월 새로운 정기공연이 펼쳐지는가 하면, 다양한 장르의 축제와 체육 생활이 활성화하고 있다.

오 위원장은 ‘문화’와 ‘체육’의 힘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문화와 체육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을 때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은 배 이상이 되는 것을 경험한 덕분이다. 이런 경험은 오 위원장은 홍성 생활체육협회회장과 체조연합회 부회장, 체육회 이사·수석부회장을 두루 거치면서 쌓였다.

오 위원장은 최근 관광과 체육을 결합해 충남도민의 삶의 질은 물론 충남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우선 관심 두고 있는 분야는 장애인체육이다. 재가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재활치료 효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오 위원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누구나 문화적 갈증을 느끼지만, 막상 박물관, 미술관으로 발길이 쉽게 향하지 않는 게 사실”이라며 “가족 간 대화도 단절된 채 네모난 상자(TV·모니터 등)만 들여다보는데, 자연스럽게 문화를 향유하거나 문화적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으로 2년간의 임기 동안 이 같은 제도의 마련에 집중할 뜻을 밝혔다.

오 위원장은 “임기 중 목표는 도민 모두가 문화 하비스트(hobbyist·취미에 아주 열심인 사람)가 되는 것”이라며 “작은 단위의 문화 동아리가 만들어지고 활동할 수 있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게 되면 실현 가능하리라 본다”고 설명했다.

오 위원장은 지역구 챙기기에도 열중이다. 오 위원장은 “원도심에 있던 공공기관 및 학교, 기업 등이 구도심을 떠나 내포신도시로 이전했거나 추진 중”이라며 “홍성군의 구도심을 살리는 것이 첫 번째 해야 할 일이다. 신도시와 홍성군이 상생발전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오 위원장은 “원활한 도로망 구축으로 도청의 기본시설 11개 읍·면에 배치해야 한다”며 “전국체전 홍성군 유치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새마을 및 여성회관설립과 장애인 종합체육관 준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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