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제44회 전라북도 4-H본부경진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무주군 태권도원 도약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북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직능별 4-H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촌에 대한 애향심을 갖고 농심을 함양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정읍시 4-H 연합회 회장 최태영을 선두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현장경진’과 ‘전시행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및 과제물을 공유하였으며 ‘드론 체험’,‘삼락농정’등의 체험과 시·분별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이 이번 경진대회에서 정읍시가 종합우승을 하였으며 더불어 홍보부스 1위, 드론경진 1위, 골든벨 2위, 삼락농정 2위, 꽃꽂이 3등 등 정읍시 4-H의 위상을 높이고 4-H 활력화를 위한 조직육성의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도 4-H경진대회는 정읍의 농업 발전과 농업인 역량강화에 기여한 정읍 4-H 회원들의 활동 업적을 평가하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함으로써 희망찬 농업·농촌의 미래를 기약하는 자리가 됐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읍 4-H 연합회원들이 지, 덕, 노, 체라는 훌륭한 4-H 이념에 근거하여 전북 농업·농촌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4-H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데에 앞장 선 데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업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를 앞으로 더욱 굳건히 해달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읍 4-H 연합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4-H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살기 좋은 지역 농촌을 만드는 정읍 4-H인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