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이 16일부터 18일까지 포르투갈 오디벨라스에서 개최된 IBSA Judo World Champions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IBSA세계선수권대회는 40여 개국에서 총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고 세종시 유도실업팀은 원재연 감독과 이정민, 박하영, 이민재 선수 총 4명이 출전했다.

이정민 선수는–81kg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개인전과 남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하영 선수는 +70kg 결승전에서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결승전에서 승리했던 중국의 왕홍유 선수에게 아쉽게 패해 은메달과 여자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민재 선수는 –60kg 개인전 16강에서 패했지만 단체전에서 실력을 발휘해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일등공신으로 기여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 이춘희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끝난 후에도 계속되는 전지훈련과 세계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선수들의 몸 상태와 컨디션 관리도 철저히 하여 부상방지에도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선수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