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천안시가 설치·운영하고 있는 천안시청소년수련관과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올해 충청남도 청소년활동 육성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양 수련관이 다양한 청소년활동 지원으로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함양은 물론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양 수련관은 청소년 권리증진을 위한 참여활동과 자발적 참여를 통한 청소년동아리활동, 진로체험 운영에 두각을 나타내며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의 역량 개발에 앞장서 왔다.

또 자유로운 분위기의 청소년카페 ‘카친1318’ 2호점, ‘봄드림 북카페’ 운영으로 청소년들만의 소통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며 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지도자 부문에서는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양승훈 지도사가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최광용 교육청소년과장은 “오늘의 수상은 청소년과 수련관, 천안시가 함께 어울려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더욱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선진 청소년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내년에도 청소년문화의집과 꿈드림센터 이전을 위한 리모델링, 서북구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부족한 청소년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과 양 수련관 운영을 통한 청소년활동지원으로 청소년에 대한 정책 서비스 영역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