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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천북굴축제…16일부터 개최▲ 천북 굴단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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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 수료식부여군은 (재)백제고도문화재단과 함께 부여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부여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보존관리 및 홍보에 동참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부여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1일 수료식을 개최했다.수료식은 수료생과 학부모, 각급 학교장, 지도 선생님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와 교육우수자 시상, 우수팀 사례발표회, 설문조사, 다과회 등이 진행되었다.수료생인 백소정양은 “지난 1년간 부여의 세계유산을 배우고 체험하며 정말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세계유산이 앞으로 더욱 더 빛나게 어디를 가도 적극 홍보하여 청소년 알리미로서의 역할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순근 부군수는 “1년간 성실하게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던 학생들 덕분에 세계유산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목표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부여지역 학생들에게 세계유산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한편, ‘부여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는 2015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기 위하여 관내 고등학생 5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3월 12일 ‘세계유산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세계유산 교실과 체험 및 답사, 백제역사유적지구 SNS 홍보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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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한돈협회 부여지회, 이웃사랑 한돈 458kg 기탁(사)대한한돈협회 부여지부(회장 김경수)는 12일 어려운 이웃들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한돈 458kg(시가 400만원)을 부여군에 기탁해왔다고 밝혔다.지난해 400만원 상당 사랑의 한돈 나눔 행사를 진행한데 이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올해도 어김없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김경수 회장은 “매년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가족들과 함께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군 관계자는 “기탁된 돼지고기는 읍면 담당공무원의 추천을 받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증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당일 직접 전달할 예정이며,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기탁이 계속 이어져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성을 전하는 여러 단체들의 아름다운 선행으로 잔잔한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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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16 맞춤 일자리 한마당 개최 성황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9일 문예의전당에서 ‘2016 서천군 맞춤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분주한 가운데 13개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300여명의 구직자 현장면접이 열렸다.이날 기업들은 사무, 생산직, 기술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60여 명을 채용목표로 구직자를 대상으로 심도있는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다수의 구직자가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도록 구인정보를 제공했다.특히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는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현장면접을 주선하고,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과 개별상담, 이력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면접에서 채용까지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로 구직자 맞춤형 취업알선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노박래 군수는 “이번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통해 청년 및 중장년 구직자는 취업기회와 취업정보를, 구인난을 겪는 기업은 우수 인재 채용기회를 제공받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일자리가 지원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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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AI 방제태세 ‘총력전’부여군은 천안, 아산, 세종 등 충남 내에서도 AI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특별방역대책을 수립, 차단방역에 집중하고 있다.지난 10월부터 군은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예방 및 차단방역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달 14일에는 축산관련 단체와 AI 방역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 바 있다.군은 외부로부터 고병원성 AI 전파를 막기 위해 석성면 사비문 광장에 거점소독초소를 설치하여 24시간 3교대로 외부출입차량을 철저하게 소독하고 있다.또 AI가 급속도로 확산됐던 지난달, 소독약 10톤과 생석회 32톤을 신속하게 공급해 축사소독을 실시하고, 총 160호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축산농가 방역실태 확인과 함께 자발적인 농가방역의 중요성을 홍보했다.특히 지난 7일에는 가금·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가금 전담공무원 실명제를 통한 주기적인 예찰과 방역실태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향후 소규모 가금농가와 야생철새 도래 하천 주변을 중심으로 공동방제단 4개반을 운영하여 순회소독을 실시하고, 오는 14일에는 축산업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구제역, AI 재발방지를 위한 농가방역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지난 12일 간부회의를 통해 이용우 부여군수는 “AI 발생은 축산농가는 물론 관계자들에게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달라”고 주문하며 “철저한 방역만이 불안감을 안고 있는 축산농가에 희망을 줄 수 있다”고 독려했다.군 관계자는 “가금 농가별 1대1 관리로 방역활동을 강화할 것이며, 주 2회 이상 축사소독, 축산종사자, 출입차량 집중 관리로 AI 차단에 주력하겠다”며 “나아가 축산농가 스스로 예방 및 차단방역에 힘쓸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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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한국폴리텍대 해양수산캠퍼스 설립 본격화서천군(군수 노박래)에 건립될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가 2017년 실시설계비 확보로 설립에 본격적인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서천군에 따르면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실시설계비 13억 2백만 원이 2017년 국비에 전액 반영됨에 따라 올해 반영된 4억원을 포함하여 총 17억 2백만 원으로 내년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빠르면 2017년말부터는 공사가 시작 된다고 밝혔다.그동안 서천군은 구)장항제련소 토양오염정화구역인『브라운필드 내』환경부·충남도와 토지교환 협의를 완료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인근지역인 장항읍 화천리·송림리 일대 4만9천600㎡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침체된 장항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가지와 접근성, 추후 시설 확장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확정하였으며 현재 서천군 도시계획재정비용역(대학 도시계획시설)에 반영 중에 있다또한 우수한 신입생 확보와 해양수산 인재양성 등을 위해 전국 수산.해양계 고등학교 협의회와 협의를 통하여 충남해양과학고, 신안해양과학고, 울릉고와 관·학 협력 협약 체결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서천군은 전국 유일의 생태, 해양수산 분야로 차별화된 지역특성화대학건립을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 서천군이 상호협력을 통해 기존 폴리텍대학과는 다른 전혀 새로운 폴리텍대학을 건립한다는 복안으로 대학부지 주변 기 매입한 부지를 활용 해양수산 관련 연구기관을 유치해 명실공히 국내 최대 해양수산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앞으로 서천군은 대학설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대학설립 추진단 및 자문단을 구성 운영하고, 대학부지 교환에 따른 등기이전 완료, 대학설립 지원조례 제정 등 차질 없는 대학설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노박래 서천군수는 “그동안 한국폴리텍 해양수산 캠퍼스 건립을 위한 관계기관과 공동 추진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내년도에 실시설계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예정대로 2020년 개교 목표 달성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며 “우리군민들 30년 염원의 숙원사업인 만큼 차질 없는 건립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국폴리텍대학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융합형 기술·기능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고용노동부 근로자 직업능력개발법에 따라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기능대학으로서 2015년 취업률이 85.8%로 4년제 대학을 비롯한 기타 대학에 비해 월등히 높은 취업률이 강점인 강소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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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재난안전 분야 ‘그랜드슬램’ 달성 쾌거태안군이 민선6기 들어 각종 훈련과 재난안전관리 분야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군민이 안전한 태안’ 건설을 위한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군은 지난 2014년 을지연습 평가 결과 충청남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국민안전처 주관 ‘2014 재난안전관리 업무추진’ 평가 우수기관 선정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무총리 기관 표창 △국민안전처 주관 ‘2016 을지연습’ 대통령 기관 표창 등 매년 안전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민선6기 출범 이후 불과 3년 만에 충청남도·국민안전처·국무총리·대통령 표창을 모두 휩쓸며 ‘재난안전 분야 기관 표창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등 재난안전관리에 대한 태안군의 노력과 의지가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군은 ‘안전도시 태안 건설’을 목표로 지난 2013년 ‘안전정책실(現 미래안전정책실)’을 신설해 안전 및 재난업무의 일원화를 도모했으며,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서기관(4급)을 재난안전 분야 부서장으로 배치, ‘안전 태안’ 건설에 앞장서왔다.또한, 올해부터 관내 영업용 택시에 NFC(근거리 데이터 전송 모듈) 태그를 부착, 택시 이용자가 가족에게 탑승위치 및 시간, 차량번호, 운수회사 연락처 등 운행정보를 자동으로 전송할 수 있는 ‘태안 안심택시’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관광객 등의 안전을 위해 사용자가 해루질 위험지역에 진입할 경우 자동으로 경고음을 울리고 밀물 접근시간을 계산해 해루질 위험 시간대를 알려주는 ‘태안연안 안전지킴이(가칭)’ 앱을 전국 최초로 개발 중에 있다.이밖에도, 군은 자동음성통보시스템 70개소와 재난용 CCTV 37개소, 문자전광판 6개소 등을 주요 위험지역에 설치했으며, 지난 6월부터는 화재·대중교통사고 등 도내 최다인 7종의 재해·사고를 보상받을 수 있는 군민 안전보험에 가입, 군민들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한 기술적·제도적 장치 마련에도 앞장서고 있다.한상기 군수는 “군은 민선6기 들어 재난안전을 군정의 최우선적 가치로 두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군민 안전을 위한 종합적 대응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 분야에 대한 선도적 시책을 적극 추진,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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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한 양촌곶감 매력에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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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딸기 상륙한 서울신촌 '들썩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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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16년 지방세 모범납세자 996명 선정12일 서산시는 충청남도가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인 714명, 법인 282명 등 ‘2016년 지방세 모범납세자’ 996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기준은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고 면허분 등록면허세와 균등분 주민세를 제외한 모든 세목에서 연 3건, 200만원 이상을 기한 내 납부한 자가 해당된다.이번에 선정된 모범 납세자에게는 내년 1년간 충남도 금고인 NH농협은행 및 KEB하나은행으로부터 대출금리 인하(최대 0.3%), 예금금리 우대(0.2∼0.3%), 수수료 면제 등 금융우대가 제공된다.또 백제문화단지, 금강 및 안면도자연휴양림 등 충남도 운영시설의 입장료 및 주차장 무료 혜택이 부여된다.시는 모범납세자 증명서를 12월 중에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준 시민에게 감사하다.” 며 “자진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지방세 모범납세자를 선정해 보다 많은 혜택을 줄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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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굴·냉이 상표권 함부로 못쓴다서산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명품화에 발 벗고 나섰다.12일 시는 오랜 역사로 전국적인 지명도를 자랑하는 서산굴과 냉이가 지리적 표시 등록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지리적 표시 등록은 세계무역기구(WTO)와 특허청에서 상품의 품질, 특성, 명성 등이 원산지로 인해 생겼을 때 그 지명을 명시하고 상표권으로 인정해주는 제도다.이는 FTA 발효 등 무역자유화 시대에서 원산지표시제와 함께 지역명칭 사용의 법적근거로 사용되고 있어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시는 서산마늘, 서산생강, 서산한우 등 7개 품목의 지리적 표시등록을 마쳤으며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 2건보다 3배 이상 많이 등록한 것이다.특히 이번에 서산 굴과 냉이가 등록되면 서산시의 등록품목은 9개로 늘어나 지식재산 등록이 월등한 지자체로 평가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지리적 표시 등록이 지역 농특산물의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서산바지락, 서산낙지, 고북알타리 등의 지역 우수특산물도 지리적 표시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되어 명물로 자리 잡은 어리굴젓의 주원료인 서산굴과 서해안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구수한 맛이 유명해 전국 냉이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서산냉이는 서산의 대표 특산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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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국제적 문화관광도시로 급부상▲해미읍성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모습서산시가 국제적 문화관광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우선 내년 서산-용안항간 국제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중국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시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미디어매체인 애포크미디어를 통한 서산 9경9품9미에 대한 관광콘텐츠를 중국 및 35개국 해외 거주 중국인 대상으로 홍보했다.중국국제관광박람회와 산동국제관광박람회 등 중국 현지에서 개최된 관광박람회에 참여해 지역의 대표 관광지 홍보와 현지 여행사와 면담하고 재한 중국인 유학생, SNS기자단, 언론인 등을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기도 했다.아울러 시는 국내 관광객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서산시티투어, 팸투어, 단체관광객유치 인센티브 등 관광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국제관광전 등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관광행사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부석면 천수만에 위치한 서산버드랜드에서는 논습지 관찰체험, 생태길 곤충채집, 민물고기잡기체험 등의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곳에서 개최되는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 은 탐조대회, 매날리기 시연, 국제포럼 등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철새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조선시대 500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해미읍성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다양한 민속놀이와 전통문화공연은 물론 굴렁쇠 굴리기, 투호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올해 열렸던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에서는 보부상과 장터 등을 모티브로 한 전통공연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20여만 명이 방문하기도 했다.그 결과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과 ‘피너클 어워드 신규 이벤트 부문에서 금상’ 을 받는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와 함께 시는 시민의 문화향유의 기회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월별로 테마를 선정하고 다양한 장르의 국내 ·외 유명 우수작품과 국립 및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을 유치하고 고품격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저렴하게 선보였다평소 공연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 1,200여명을 초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소규모 공연을 개최했으며 직장인을 대상으로 런치타임 콘서트, 지역예술인과 함께 가무악극인 몽유도원을 제작키도 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내년 국제여객선 취항 유입될 중국관광객은 물론 국내관광객 유치를 위해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겠다.”며 “시민의 높아진 문화예술에 대한 기대욕구에 부응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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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장애등급제개편 시범사업 우수상 수상천안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16년 장애등급제 개편 제2차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 6월부터 추진해온 결과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포상금으로 800만원을 받게 됐다.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서비스는 △야간순회방문서비스△주간활동지원 서비스△시각장애인보행훈련△응급안전알림서비스△활동지원추가바우처지원서비스 등이며, 국민연금공단천안아산지사 장애인지원센터에서 장애인들의 개인별 맞춤형서비스 계획서를 작성, 천안시 장애인서비스 지원위원회(위원장 김태겸)에서 심의를 거쳐 각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천안시 장애인서비스 지원위원회에서는 그동안 시범사업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서비스 계획에 맞는 제공기관 연계뿐 아니라 생활이동지원센터연계, 월세지원, 정신건강증진센터 사례관리, 틀니지원, 의료용 침대지원, 도시락배달지원, 취업알선 등 각종 서비스를 연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시상식은 12월 19일 시범사업 워크숍이 열리는 제주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태겸 노인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의 가슴을 따뜻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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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인당장학재단 모교사랑 장학금 1300만원 전달청양 인당장학재단(이사장 윤종일)은 지난 10일 열린 2016년 정기총회 자리에서 정산고등학교와 목면초등학교에 장학금으로 각 1000만원과 3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석화 청양군수, 이기성 청양군의회 의장, 김성근 정산면장, 성삼현 목면장, 이종혁 정산고등학교장, 이찬원 목면초등학교장을 비롯해 재단 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인당장학재단은 2008년도 10억원의 기금으로 창립한 이래 매년 지속적으로 윤종일 이사장의 고향인 목면과 모교인 목면초등학교, 정산고등학교를 위해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정산고등학교 이종혁 교장은 “인당장학재단의 전폭적인 후원에 힘입어 수도권 및 국립대 3년 연속 20%이상 진학률의 성과를 보이고 있고,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수시합격 및 수능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 명문고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윤종일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우수한 학생들 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육성해 나가고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모범적인 장학회로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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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면, 불우이웃에 훈훈한 겨울 선물공주시 계룡면(면장 유영근)이 지난 9일 ‘사랑의 연탄, 라면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계룡산 보광원에서 지정 기탁한 연탄 3천장과 라면 30박스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보광원 신도, 계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계룡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은 차량진입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 두 곳에 연탄 600장을 직접 배달한 뒤 해당 가정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추운 날씨에 여성들의 참가 비율이 높았음에도 모두가 십시일반 힘을 모아 연탄을 나르며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이번에 연탄을 기탁 받은 하대리 정 모씨(78세)는 “연탄이 부족할 것 같아 걱정이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연탄 나눔’ 봉사가 끝난 뒤. 계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발굴한 저소득 가정 30곳에 라면을 전달했다.계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규서 공동위원장은 “면사무소 직원이 전달하는 일률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위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상담을 함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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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시 비상대비업무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충남도가 전시 비상사태 대비 국가동원능력 증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원자원관리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도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민안전처 주최로 열리는 ‘2016년 비상대비업무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동원자원관리 최우수기관 자격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도는 인력 및 물적자원의 동원자원지정과 자원조사, 동원자원관리 내실화 등 완벽한 동원태세 유지를 통해 국가동원능력 증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도는 그간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동원자원 관리를 위해 전시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중점관리업체 우수업체 신규 발굴과 내실 있는 동원자원 조사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특히 도는 군(軍)과 함께 ‘중점관리대상자원 합동점검’을 실시해 관·군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했으며, 주기적으로 시·군 비상대비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체 수시교육을 실시해 직무역량 강화에도 힘써 왔다.전병욱 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비상대비 분야 대통령 기관표창은 그간 중점관리지정업체 및 단체, 도내 자원관리 담당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전 실장은 “평시 국가동원능력이 전쟁의 승패를 가름하는 만큼 동원자원의 지속적인 발굴과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철통같은 지역방위태세 구축과 빈틈없는 국가안보체계를 확립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2013년 통합방위업무 유공 우수기관 표창 △2014년 을지연습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시·군 비상대비업무 총괄지도를 통해 △2015년 충무훈련 대통령 기관표창(예산군) △2016년 을지연습 대통령 기관표창(태안군) 등 비상대비태세 확립의 모범 지자체의 명성을 떨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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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동남구, 12일부터 임시청사서 업무 시작천안시 동남구가 구청사 도시재생사업에 따라 천안삼거리공원 안에 있는 세계민족음식테마관과 천안대흥동우체국으로 임시청사를 이전하고 12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새로운 임시청사 공간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된 동남구는 이전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이전작업을 위해 지난 11일까지 이전을 마무리했다. 동남구청 8개과 가운데 구청장, 자치행정과, 산업경제과, 위생청소과, 건설교통과 등 4과 18팀은 대흥동우체국 동남구청으로 임시보금자리를 마련했으며, 민원지적과, 세무과, 주민복지과, 도시건축과 등 나머지 4과 22팀은 동남구청 별관인 삼거리공원에 있는 세계민족음식테마관으로 옮겼다. 임시구청사가 두 곳으로 나뉘어 운영됨에 따라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픽업차량을 동남구청과 동남구청 별관에 각각 마련하여 잘못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구청사부지 복합개발에 따라 함께 이전하는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 11월 14일 삼거리 세계민속음식테마관(1층)으로 이전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동남구청 관계자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두곳으로 분산 이전할 수밖에 없었다”며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구청사 도시재생사업은 12월 19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진행될 전망이며, 오는 2020년까지 도시재생사업을 마무리해 동남구청사, 어린이 회관, 행복기숙사, 주상복합 451세대를 건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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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장평면 도림마을 물부족 해결된다청양군 장평면(면장 송석구)은 그동안 매년 하절기에 상수원 부족으로 식수난을 겪어왔던 도림리(이장 이창규)에 대형관정 굴착과 수도관 연결 사업을 착공됐다.도림리는 20여 가구에 4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로 20여년전부터 도림온천개발사업을 시도했지만 그동안 사업이 흐지부지되고 대형 온천공으로 인한 주민들의 먹는 물 부족사태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청양군은 주민불편을 해소코자 총사업비 1억 8000여만원을 확보하고 도림지구 마을상수도 시설확충공사를 발주해, 대형관정 지하수 굴착사업으로 풍부한 양의 수량을 확보했으며, 내년 3월 준공 목표로 상수도 관로공사를 한창 진행 중이다.이창규 이장은 “상수도 급수시설 대형관정 굴착과 관로공사 착공으로 빠른 시일 내로 준공이 되면 주민들의 물 부족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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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식품안전·식중독예방 관리 우수기관 선정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하는 ‘2016년도 식품안전 및 식중독예방 관리 우수기관 포상’에서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최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시는 2016년도 식품위생업무 추진사항 중 예방적 식품안전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성 확보, 식중독 예방,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부정불량식품 근절, 업무수행의 적정성 및 자치단체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또한,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순회위생교육, 유통식품 지도 단속, 어린이기호식품 안전관리 등 위생관리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음식문화개선사업 등 식품진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신현정 보건소장은 “2017년에도 먹을거리 안전만큼은 걱정 없도록 예방적 식품안전관리 강화, 나트륨줄이기 등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등 관계기관과 상호 협력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시민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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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일 평균 34.5명 증가▲ 출처: 통계청, 행정안전부 02-2100-3128(전국 주민등록인구현황)-연말기준, 주민등록에 의한 집계, 외국인 제외. 자료제공=천안시청천안시 인구가 1일 평균 34.5명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천안시는 천안시 인구가 2015년 12월 말 인구 62만2846명에서 올해 11개월간 1만1389명이 증가해 12월 1일 기준 총 63만4235명이라고 밝혔다.천안 인구는 올해 9월에는 전월대비 1376명, 10월에는 1533명, 11월에는 2014명이 급격히 증가하여, 전년대비 연말 기준 총 1만2000명 이상이 증가해 올해만 약 1.89%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증가 폭이 가장 큰 읍면동은 불당동으로 8823명이 증가했고, 뒤이어 부성2동이 5087명, 성거읍은 2339명이 대폭 증가했다. 또한 신방동 909명, 청룡동 218명 순이었다.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신규 대형아파트가 사용 승인되어 새로 입주된 불당동 4개의 아파트(2703세대), 부성2동 3개의 아파트(3298세대), 성거읍 1개의 아파트(1348세대)로 집중됐다.반면, 인구가 감소한 지역은 봉명동, 쌍용2동, 쌍용3동 순으로 봉명동과 원성1, 2동은 재건축에 따른 이주와 관련하여 일시적인 것으로 조사되었고, 쌍용2동과 쌍용3동은 건축한 지 20년 이상 된 거주자들이 신축 아파트(불당동, 부성동)로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도 주민등록 연앙인구(인구동태)의 기준으로 보면 천안시의 생산가능인구는 74.5%로, 청주시 73.6%, 전주시 72.8%보다 높게 나타났다.0~14세 인구비율은 16.6%로 청주시 15.9%, 전주시 15.4%, 보다 높은 수치로 나타나 앞으로 인구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참고로 인구이동의 전입사유는 주택구입(38.7%), 직업상(28.2%), 가족관련(10.7%)순으로 나타났다.시는 구본영 시장의 민선6기 출범과 더불어 내실 있는 발전 과정에 있으며, 앞으로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서산~천안~울진)가 부설되고, 천안~평택 민자 고속도로가 2022년까지 완공되면 도시의 규모와 인구는 더욱 급속하게 확장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특히, 동남구청사(구 천안시청) 부지 복합개발 사업을 포함한 원도심권 재생사업이 2020년 완공되면 도시 성장과 재정비의 균형으로 시민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고,LG생활건강 퓨쳐산업단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천안기능지구 SB플라자 건립 등 기업·R&D 역량강화 사업의 지속 추진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면서 향후 인구규모 등 시의 급격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장진구 정보통신과장은 “누구나 살고 싶어하고 ‘인구 100백만이 살기 좋은 도시’를 비전으로 복지, 문화, 안전 등 각 분야의 정책 실현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으뜸이 되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천안은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