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9 09:35
송경화 대표기자 [굿뉴스365]충남아산FC가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힘차게 개막전을 맞았지만 때 아닌 유니폼 색깔 논쟁을 겪고 있다. 기존 개막식에서 입었던 파란색 유니폼이 아니라 빨간색으로 색깔을 바꿨다는 이유에서다. 개막식날 관중석 한쪽에는 도지사와 시장을 비난하는 현수막이 내걸리기도 했다. 이날 관중석에는 ‘축구는 정치도구가 아니다’라는 현수막도 보였다. 그렇다. 축구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는 정치와 무관해야 한다. 또 이를 ...
송경화 대표기자 [굿뉴스365]충남도의회에서 25일 ‘충남도 진실규명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은 당초 지난 4일 ‘충남도 서산개척단 사건 등 진실규명사건 피해자 지원 조례안’으로 예고되었다가 자구 수정을 거쳐 재상정된 조례안이다. 첫 발의된 조례안과 수정 발의된 조례안 사이에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조례안은 지난 2020년 제정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을 근거로 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조례...
송경화 대표기자 [굿뉴스365]충남도의회에서 도교육청이 설립하려한 교직원용 관사 예산의 삭감을 주장한 도의원에게 막말에 가까운 비난을 섞어 규탄성명을 발표하며 비난을 하고 있다. 물론 도의원의 발언이 다 잘한 것이라고 보지 않지만 이성을 잃은 듯한 노조의 반박 성명에는 어이가 없을 뿐이다. 충남도교육청노조는 해당의원과 신사협정을 했는데 도의원이 이를 어기고 도의회에서 교육감에게 사과요구를 포함한 질의 한 것에 대해 문제를 삼고...
송태은 기자 [굿뉴스365]17일 열린 충남도 주요업무추진보고회의에서 농업기술원장이 김태흠 도지사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앞서 지난 9일 열렸던 도 실·국장회의에서 지적받았던 사항과 동일한 사항이다. 김 지사는 자신의 공약사항이자 충남도가 추진하려던 경영실습임대교육장을 신설하는 것과 관련 도내 15개시·군이 아닌 8개 시·군에서 실시한다고 보고한 것에 대해 본인의 계획을 반 토막 내지 말고 도내 15개 시·군에서 모두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당시 김부성 농업기술원...
송경화 대표기자 [굿뉴스365]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정을 맡은 후 처음 치러진 인사청문회에서 지사가 추천했던 인사가 부적합 판정을 받아 낙마했다. 도지사와 같은 당인 국민의힘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충남도의회에서 지사 추천 인사를 부적합 판정을 내린 점에서 추후 도지사의 행보에 관심이 쏠렸었다. 김 지사는 이전 도정에서 임명한 인물을 추천하며 3년전 인사 검증과정에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점과 그간의 성과를 들어 추천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 전 도정과의 ...
송경화 대표기자 [굿뉴스365]얼마 전 개봉된 영화 ‘안시성’의 주인공 양만춘 장군의 상대방인 당태종은 우리에겐 침략자이지만 중국인들에겐 한무제와 더불어 위대한 황제로 손꼽힌다. 한무제와 당태종은 중국에서 최대의 치세를 쌓은 성군으로 칭송받고 있다. 당태종 이세민은 정변을 일으켜 형과 아우를 죽이고 정권을 잡았다. 이세민은 당을 세운 아버지 이연까지 감금, 강압으로 대권을 이양 받았다. 집권을 위해 피비린내 나는 정변을 일으켰지만 황위에 오른 뒤 밖으로 이민족의 발...
송경화 대표기자 [굿뉴스365] "과전불납리(瓜田不納履) 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 ‘참외밭에서 신발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서 관을 고치지 말라’고 했다. 특히나 공직자의 처신은 남의 오해를 살만한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최근 충남도와 천안시 그리고 천안시의회가 보여주는 처신은 누굴 위한 행정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처사가 빈번하다. ‘귀 아파트 관리 등에 대해 민원인으로부터 감사가 요청되었기에 ‘공동주택 관리법 제93조’, ‘충청남도 공동...
[굿뉴스365] 차기 충남도지사를 꿈꾸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출마자 모두가 안희정 현 지사의 후광을 내세우고 있다. 맨 먼저 출마선언을 한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복기왕 아산시장에 이어 5일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박수현 전 의원 등 민주당 경선에 참여할 유력 후보들이 모두 출마선언을 마쳤다.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우선 안지사와의 인연이나 사업의 계속성을 내세운 점이다. 우선 세 사람 모두 안희정 지사의 치적을 칭송하며 그가 재임기간 강조했던 3농혁신을 계승발전 시키겠다는 점이다. ...
송경화 대표기자 [굿뉴스365]충남교육에 거는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시점에 각종 사건 사고로 인해 학부모들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세월호문제로 온 국민이 아직도 슬픔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상처 입은 학생들에게 말도 조심하자고 하는 상황에 홍성군의 한 학교에서는 몰지각한 일부 교사의 개인적인 감정에 따른 폭언과 폭행, 검정되지 않은 잣대가 도를 넘고 있다. 사태해결에 앞장서야 할 학교 측은 "교사의 폭언과 폭행은 선생님의 열정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황당한 주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