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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민주당, 공공기관 이전 시민 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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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박경귀 “민주당, 공공기관 이전 시민 호도”

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학기술진흥원 이전은 사실과 달라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기관 이전은 정책결정기능에 한정

 
[굿뉴스365] 박경귀 아산시장은 1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충남도 공공기관 통폐합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지역 도의원 등이 제기한 아산지역 4곳의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충남도가 지난 4일 발표한 도 산하 공공기관의 통폐합에 대한 민주당의 정치공세에 37만 아산시민에게 진실을 알려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현재 아산시에는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으로 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과학기술진흥원, 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 등 4개 기관이 염치읍과 배방읍에 소재하고 있다"면서 "경제진흥원과 신용보증재단 2개 기관의 내포이전 추진은 맞지만 다른 2개 기관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천안에 본원이 있고 아산에는 분원이 소재하고 있다”며 "천안시에 소재한 본점을 내포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과학기술진흥원은 당초 천안 불당 소재의 충남지식산업센터로 이전이 확정된 상태에서 배방 와이몰에 임시 임차해 운영 중인 기관으로 아산시 소재 공공기관이라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충남도는 경영효율성 및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해 경제진흥원과 신용보증재단의 본점은 내포로 이전하고 지점은 아산에 유지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제진흥원에 대해 본원 수준의 본부설치를 신용보증재단은 아산 잔류를 건의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아산시가 대응하지 못해 마치 4개 공공기관이 모두 내포로 이전하는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며 여론을 선동하고 있다”며 "아산시 민주당 정치인들은 정치적 의도만 가지고 시민들의 반목과 갈등을 부추기는 행태를 벌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충남도정과 아산시정은 12년 동안 민주당의 그늘 아래 공공기관을 방만 경영한 폐단을 깨고 경영효울성을 높이기 위해 뼈를 깎는 쇄신을 시작했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런데도 충남도정과 아산시정에 책임이 있는 민주당 소속 충남도의원들과 국회의원, 시의원들은 자성은커녕 정치공세와 정략적 이용으로 이번 공공기관 통폐합에 대해 도민과 시민을 오도하고 아산시장을 몰아세우고 있다”고 토로했다.

 

박 시장은 "중앙에서 외면했던 민생을 자성하지 않고 고향 설 명절 밥상머리까지 정치혐오를 불러일으키는 민주당의 오만함이 개탄스럽다”고 작심 비판했다.

 

그러면서 "구태로 아산발전과 충남도정을 정체시켰던 세력들의 오류를 바로잡고 헌집에 매진하는 정치가 아닌 튼튼한 새집을 마련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시정을 보여드리겠다”며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아직 이전되지 않은 수도권 대형 공공기관을 유치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윤석열 정부와 김태흠 지사의 국가균형발전 구상과 실천적 노력에 공감하지만 아산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거나 시민의 불면을 초래하는 사안은 단호하고 강력하게 맞서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16일 성명을 통해 "아산시 소재 충남신용보증재단은 경영·기획 등의 부분만 이전하고, 도민 지원 서비스 부분은 아산/천안서북/천안동남 등 9개 지점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충남경제진흥원도 중소기업 지원 부분을 위해 아산출장소를 신설하고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콘텐츠 산업 지원·육성 기능은 이전하지 않는다고 했다.

 

성명은 "통폐합 대상 기관들은 정책결정기능만 이전하고, 도민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서는 남거나 출장소 및 지점 설치, 추가 사업 신설 등을 통해 문제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온양온천역 천막농성장.jpg
온양온천역 광장에 설치된 천막. / 송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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