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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홍성 군민 대표, 도 공공기관 내포 이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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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예산·홍성 군민 대표, 도 공공기관 내포 이전 '환영'

"갈등은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명분 통하지 않을 것”

 
[굿뉴스365] 내포신도시를 공유하고 있는 예산과 홍성 군민들이 아산시 시의원들의 반대 에 부딪힌 충청남도의 공공기관의 내포신도시 이전 계획에 힘을 보탰다.

 

홍성과 예산 양 군의 주민대표 10여명은 9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에서 발표한 ‘충청남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계획’에 대한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윤석지 예산군개발위원회장, 이환진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장을 비롯 양 군에서 각각 5명이 참석했다.

 

양 군 대표들은, "충남도의 도 산하 공공기관 본원의 내포 이전은 충남도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 이라고 평하고, "도내에서 이 문제로 갈등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도의 명분 역시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충남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천안·아산 지역을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충남도민 모두의 자랑” 으로 평가하면서, 반면에 "도청 이전 10년이 지난 내포신도시는 목표인구였던 10만에 크게 못 미치는 3만 명의 인구와, 신도시 내 업무·상업시설 공실률도 30%를 넘는 등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며, 지역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핵심 기능은 지역에 남고, 도청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경영기획 부분만 이전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 임을 강조하면서, 이번 회견이 "지역 간 갈등으로 비치지 않기를 바라며, 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이 도민 모두의 대승적인 화합을 통해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내포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과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해 홍성과 예산 양 군의 사회단체가 함께한 기자회견은 화합과 상생 발전을 위해 양 군이 머리를 맞대고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였다.

 

한편 충청남도는 지난 1월 4일 도 산하 공공기관 25개를 18개로 통폐합해 운영효율성을 높이고, 통합기관의 소재지는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해 내포신도시를 본원 소재지로 검토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전 대상 기관이 소 재한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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