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행복도시, 세계를 품는 명품도시로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해 행복청)이 올해 업무 방향을 ‘국가발전을 선도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도시’ 건설로 정하고 세계를 품는 명품도시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2동 제2공용브리핑실에서 올해 업무계획을 설명하고 2017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청은 올해 모두가 살고 싶은 고품격도시, 국가신성장 거점도시, 첨단스마트 미래도시 등 3대 과제를 수립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행복청에 따르면 2030년까지 공공과 민간에서 투입하는 총사업비 107조원 가운데 지난해까지 32%인 34조원을 투입했고 올해도 3조 9000억원 규모의 사업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올해 입주가 시작되는 2-2생활권의 순환산책로와 공동커뮤니티 시설 등의 특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생활권 전체를 통합 설계한 6-4생활권 개발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또 보다 진화한 개발 모델로서 6-3생활권 등에 지형에 맞는 입체설계와 보차분리 등 생활권 특화를 추진하고 공공건축물과 교량도 건축양식을 보다 다양화하고 신기술 등을 집적화해 ‘진화하는 건축박물관’과 ‘관광 명소’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82Km의 자전거 전용 순환 고속도로 건설, 자전거 교육장 조성, MTB 시설, BMX경기장 설치 등 대중교통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통정책과 인프라를 질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행복청은 그동안 MOU를 체결한 대학뿐 아니라 국내외 우수한 대학 연수소 등 실질적인 유치, 공공임대형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착공, 민간분양 융합형 지식산업센터 추가 건립 통해 100개사 이상의 Bio-IT 기업과 기업지원기관 집적화, 세계 문화단지 건립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행복청은 다가오는 미래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첨단 스마트 시티, ’저탄소 미래에너지 도시‘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태양광 등 청정에너지·친환경차 도입 추진, 저영향개발 도입 등 저탄소 친환경 도시 구현, 지능형신호체계 도입추진 및 BRT 우선신호체계를 2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한다. 특히 자율주행차, 수소차·전기차 및 개인 이동수단 등 미래형 교통수단의 활성화 기반 선도적 구축해 행복도시 전체가 자율주행이 가능한 세계 최초 자율주행 특화도시, 친환경 수소전기 자동차 메카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올해는 행복청이 그 동안 추진해왔던 특화의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성장동력확충을 위해 대학기업 등 가시적인 투자유치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굿뜨래 농특산물 온라인 택배비 지원부여군이 굿뜨래 농특산물의 온라인 마켓 가격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온라인 판매 택배비를 지원한다.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2010년 ㈜상상이상과 부여우체국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여군은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되는 굿뜨래 농특산물의 우체국 택배비용 중 50%를 지원, 온라인 판매를 강화한다.지난해 12월 굿뜨래 상표사용 승인을 받은 71개 굿뜨래 생산자 조직(참여농가 7,600호)이 지원대상이며, 굿뜨래 승인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이 지원품목이다.군은 택배비 보조지원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굿뜨래 상품의 판매가격을 낮춰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온라인을 통한 판매목표를 100억으로 정하고 연중 온라인 판촉 마케팅 행사 및 온라인 쇼핑몰 명품관 입점에 집중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현재 농식품 판매는 오프라인인 마트나 시장 중심에서 온라인, 모바일 중심으로 판매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발 맞춰 온라인을 통한 굿뜨래 농식품 판매를 강화하여 온라인에서 강한 굿뜨래 브랜드를 보여주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군은 굿뜨래 브랜드 위상 제고 및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굿뜨래 사용승인 조직에 대한 경영활성화 평가를 상·하반기에 2회 실시하고, 굿뜨래장터쇼핑몰 운영 활성화, 충남 농사랑쇼핑몰 입점, 지역축제와 관광상품을 연계한 소비자 초청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당진 농·특산물, 서울시민 밥상공략해나루쌀을 비롯한 당진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이르면 3월 수도권 시민들의 밥상 공략에 본격 나선다.당진시에 따르면 시와 서울 가락몰 위탁운영업체인 농업회사법인 ㈜팔도마당(대표 주안자)은 10일 당진시청에서 가락몰 운영 및 입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가락몰은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 2월 가락시장 내에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신축한 건물로, 팔도마당과 함께 국내 최초로 전국 지자체의 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곳이다.특히 이곳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농산물 도매시장인 가락공판장 시설지구 내에 위치해 있어 전국 자치단체와 소비자, 중도매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시는 협약에 따라 가락몰 내에 지역 농·특산물 판매관을 설치해 이르면 오는 3월부터 해나루쌀과 황토감자 등 해나루 브랜드 농·특산물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입점 협약을 체결한 팔도마당도 당진의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외에도 온라인 쇼핑몰 운영과 해외시장 개척 등을 지원해 농산물 판매확대와 농가 소득창출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협약식에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당진지역 농산물은 서울시친환경급식센터에 공급돼 서울시 각 급 학교급식으로 제공되는 등 이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가락몰 입점으로 수도권 지역의 홍보와 판매망 교두보를 마련한 만큼 서울시민 밥상 공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도, 수산과 2과 7팀으로 확대 개편충남도가 올해 1월 1일 자로 단행된 조직개편을 통해 그동안 ‘1과 4팀’으로 운영되던 수산과를 ‘2과 7팀’으로 확대 개편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수산업의 미래산업화 성과 확산’ 및 ‘지속가능한 어업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기존 수산과를 수산자원과 수산산업과로 각각 분리 개편했다.수산자원과는 안전한 어업환경 조성 및 수산물 생산인프라 구축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수산산업과는 수산물 유통가공 및 어촌개발 기반 구축·마련에 힘을 쏟게 된다.각 과별 주요 업무로는 수산자원과는 안전하고 질서 있는 지속가능한 어업환경 조성, 함께해서 행복한 자율관리공동체 육성, 전략품종 중점 육성과 생산인프라 구축, 사람중심의 지속가능한 어항 조성 등이 추진된다.수산산업과는 어업인 복지를 통한 소득증대 및 어촌6차산업 기반 구축,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수출지원, 내수면 특화 및 낚시산업 육성에 매진한다.도는 조직개편에 따른 과제 실현을 위해 2017년도 수산사업 예산으로 총 99개 사업, 1097억 원을 확정하고 수산업의 미래산업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수산자원과는 어업지도선 대체건조,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 지방어항 건설 등 총 63개 사업에 863억을 투입한다.수산산업과는 수산물 유통·가공 지원, 수산식품 수출산업 육성, 어촌종합개발 사업 등 총 36개 사업에 23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맹부영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어획량 감소 및 어촌인구 고령화 등 당면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수산업의 미래산업화 등 다양한 시대적 변화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전통 수산업을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등 경쟁력 있는 미래수산업 육성기반을 강화해 ‘해양수산국 출범 4년차’ 해양수산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연구·관리기능 통합으로 연구와 기술보급 시스템을 일원화하기 위해 수산연구소와 수산관리소를 통합해 ‘수산자원연구소(2과, 2센터, 1사무소 체제)’를 발족했다.
-
충남도, ‘봄철 가뭄 대비’ 용수확보 전력충남도가 봄철 가뭄에 대비해 12일부터 기후환경녹지국장을 실장으로 하는 ‘2017년 봄철 용수공급 대책실’을 가동한다.10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홍수기 이후 도내 강우량은 예년대비 65% 수준으로 이로 인해 지난 5일 기준 도내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63.1%에 그치고 있다.이 같은 저수율은 평년(84.8%)의 74.4%에 해당하는 수치로, 3월까지 강우가 없을 경우 봄철 농업용수 부족 현상이 우려된다.이 가운데 보령댐은 지난해 8월 21일 ‘주의단계’ 도달 이후 하천유지용수를 87% 수준으로 감량 공급 중이며, 현 추세대로라면 오는 2월 말 ‘경계단계’에 도달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도는 4개반 2개 지원기관 체제의 ‘2017년 봄철 용수공급 대책실’을 가동하고 생활 및 농·공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용수 확보대책을 수립·추진한다.4개반은 총괄대책반, 농업용수반, 상수도반, 공업용수반으로 구성되며, 2개 지원기관은 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지사와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참여한다.총괄대책반과 상수도반은 물관리정책과장을 반장으로 가뭄 용수확보상황 총괄관리와 가뭄상황 모니터링 및 용수공급 대책을 각각 수립·추진한다.농업용수반은 농촌마을지원과장을 반장으로 농업분야 가뭄상황 모니터링 및 용수 공급대책을 수립·추진하는 역할을 맡고, 공업용수반은 투자입지과장을 반장으로 공장 및 산업단지분야 가뭄상황 모니터링 및 용수 공급대책 수립·추진을 전담한다.2개 지원 기관 중 한국수자원공사는 수자원 확보대책 및 원활한 생활·공업용수 지원,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용수 확보대책 및 용수공급 지원에 나선다.신동헌 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은 “지난 2015년 충남 서부권 가뭄 당시 대처 경험을 토대로 봄철 예상되는 가뭄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할 것”이라며 “도민의 생활 불편과 농업 및 산업 생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책 수립·추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홍성군, 농어촌 개발에 805억원 투자홍성군(군수 김석환)이6차 산업과 연계한 친환경 농축수산업 육성으로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어촌 건설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홍성군은 차별화된 유기농업특구 지역발전 모델 구축, 친환경 생태녹지 공간 조성, 수산자원 관리를 통한 어업 경쟁력 강화 등 살고 싶은 희망 농어촌 개발을 위해 올해 약805억원을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군은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농산물 가격 하락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 보장은 물론 친환경인증 농업인의 소득보전 및 생산기반 확보를 위한 쌀소득보전직불금 등 농가소득보전지원에 14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친환경농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에도 약23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또 어촌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인공 모래보강, 생태체험로 조성 등 연안정비와 해상바다낚시 조성에 약25억원을 투입하며, 수산종묘 방류 및 패류어장 조성 등에도 약9억원을 투자해 수산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공원 및 녹지 조성관리에 53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또 악취 없는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축분 고속발효기와 같은 악취저감 시스템 지원과 함께 축산악취 저감 제품 지원 등 친환경 축산환경조성에도 41억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특히 내포신도시 주변 악취 민원과 관련 축사 환경개선 사업, 무인 악취포집시설 설치 운영 등 다각적인 정책을 준비 중이다.군은 이번 투자를 통해 농어촌 인구의 고령화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농촌의 현실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전국 최초의 유기농 특구 지역인 홍성군의 장점을 살려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흔들리지 않도록 농어촌 마을의 자생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축수산업의 창조경영을 실현하고자 유기농특구 지정에 따른 친환경 농업 육성, 고품질 쌀 생산 기반강화, 도시 근교농업 생산기반 육성, 악취 없는 축산 조성과 농수축산물의 가공 산업 확대지원, 해양관광 활성화 기반구축, 한우와 양돈 품질 고급화를 위한 브랜드를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해마다 증가하는 귀농⋅귀촌 인구에 대한 지원 확대와 귀농⋅귀촌하고 싶은 기반 조성에도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쌀 대신 민들레로 부농의 꿈 주렁주렁▲ 민들레 입식
-
충남도, 16일부터 주민등록 일제정리충남도가 16일부터 3월 24일까지 68일간 도내 모든 읍·면·동에서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함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중점 정리내용으로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등이다. 이 기간 도내 읍·면·동 담당공무원과 통(리)·반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은 세대명부와 실제 거주사실을 비교하는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전수조사 내용은 무단전출·전입자, 거짓·부실신고자, 집단거주시설·지역 거주자, 노숙자, 부랑인 등 주민등록 미신고자, 사망으로 추정되는 자,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생존여부 등이다. 사실조사에 의한 거주사실 불일치자에 대해서는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표 정리, 고발 등 직권 조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주민등록 일제정리 기간 중에 직권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75%까지 경감 조치를 받을 수 있다”며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 기간에 주민등록 재등록, 증 발급 등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충남도내 지역안전도 전년대비 대폭 상승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 지역안전도 진단 평가’에서 충남도 내 지역안전도 지수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안전도 지수는 위험환경 13개 항목, 위험관리능력 28개 항목, 방재성능 18개 항목 등 3개 분야 59개 항목을 점검해 1~10등급으로 분류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도가 높다. 2016년 지역안전도 진단은 전국 8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도내에서는 6개 시·군(아산, 서산, 계룡, 서천, 청양, 예산)이 진단대상에 포함됐다. 평가 결과 도내 6개 시·군은 방재 계획수립·방재시설물 정비·방재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등급이 크게 올랐다. 특히 아산은 전년도 9등급에서 지난해 3등급으로, 계룡은 10등급에서 3등급으로 등급이 치솟았다. 이어 예산은 10등급에서 4등급으로, 서천은 10등급에서 6등급으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로써 계룡, 서천, 아산, 예산은 전년대비 3등급 이상 상승한 지자체에 주어지는 자연재해 재난복구 비용 국고추가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세부적으로 위험관리능력 분야에서는 서천이 지수 0.9이상을 기록하며 매우 우수 판정을 받았다. 위험관리능력 분야 가운데서도 내수침수재해에서는 예산이 위험관리 노력 ‘매우 우수’, 사면 및 토사유출재해에서는 서천이 ‘우수’로 꼽혔다. 방재성능 개선 분야에서는 저수지 정비 실적에서 아산·서천·예산이 ‘우수’, 사방시설 정비에서는 아산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이번 진단 결과를 토대로 지역안전도 향상을 위한 컨설팅 및 미흡사항 조치실태 지도를 실시해 나아갈 방침이다. 전병욱 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지역안전도 진단결과는 각종 재해·재난에 대비해 체계적인 안전시스템을 구축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해·재난 없는 행복한 안전 충남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건설·교통 신기술 전시회’ 개최충남도와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오는 19일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17 건설·교통 신기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건설업체 등 건설 관계자들이 우수한 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회에서는 토목 구조 및 시공, 건축 구조 및 시공, 도로 및 철도, 보수보강, 방수, 수자원 및 항만, 토질 및 기초, 상하수도 및 하수처리, 환경 및 조경 등 정부 지정 80여 개 우수 신기술이 소개된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신기술 보유업체 담당자로부터 각 기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신기술 모형 및 시공 사진, 동영상 관람 기회도 제공된다. 도 관계자는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건설 기술 발전과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최했다”며 도내 건설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문의 : 충남도 건설정책과(☎ 041-635-4624),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02-516-2490).
-
안희정·남경필,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공동공약 발표이춘희 세종시장, ‘행정중심복합도시’ 아닌 ‘행정수도’로 발전 필연 ▲ 이춘희 세종시장은 9일 오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 안희정 충남지사와 남경필 경기지사의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드는 것을 골자로 선언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안희정 지사와 남경필 지사가 제안한 ‘세종시 정치·행정수도론’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25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시장은 “안·남 지사의 주장처럼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아닌 ‘행정수도’로 발전하는 것은 필연” 이라며 “21세기 대한민국이 온전하게 성장하려면 세종시는 정치·행정수도로, 서울시는 경제·문화수도로 역할을 분담하는 게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대한민국의 수도권 집중은 세계 최악이며,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와 갈등을 초래하고 국가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전제하고 “균형발전과 권력분산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며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국가적 과제”라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안·남 지사는 소속 정당을 초월하여 진실로 나라를 걱정하는 충정에서 세종시에 국회와 청와대·대법원·대검 등을 이전하여 정치·행정·사법수도로 만들자고 주장했다”소개하고 “국정 컨트롤 시스템 붕괴와 권력 집중으로 인한 부패를 극복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서울에 몰려있는 부와 권력을 전국으로 분산하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정치 지도자의 소신과 안목에 경의를 표하며, ‘세종시=정치·행정수도’ 공약이 꼭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역설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해찬)도 논평을 통해 ‘안희정 충남도지사,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공동 발표한 ‘정치·행정 수도, 세종시 완성’ 공약을 적극 환영한다.‘며 ’두 지사의 행정수도 세종이전 공약은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고민하고 균형발전을 통해 새로운 국가발전의 동력을 만들기 위한 역사적인 선언‘이라고 피력했다. 논평은 또 ‘국회와 청와대, 대법원, 대검찰청 등을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해 권력집중을 구조적으로 타파할 것’과 ‘입법, 사법, 행정이 한 곳에서 유기적으로 일해 효율성을 높이고 건강한 대한민국,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천명한 것이다. 비대해진 서울은 군살을 빼고 새로운 경제 수도로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세종시당은 ‘이미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총선에서 행정효율성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청와대 집무실, 국회분원 건설을 거듭 제안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향후 논의하게 될 헌법개정에 행정수도 이전을 명시하여야 한다는 점도 밝혀 왔다.’고 설명했다.
-
새누리당 초선 34명, 비대위 혁신 지지새누리당 초선 국회의원들은 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모임(공동대표 박찬우, 강효상)을 갖고 최근 사태와 관련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혁신 방향을 적극 지지키로 결의했다.이들은 결의문에서 인명진 비대위가 ‘절차적 민주성’ 을 지켜줄 것을 요구했다.이날 초선의원 모임에서 이들은 대통령 탄핵사태와 최근의 국정실패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혁신만이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인식하고 결의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결의문에서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혁신방향을 적극 지지하고 진정성 있는 혁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적극적 행동에 나설 임을 천명했다.이들은 그러나 혁신을 강력히 추진하되 절차적 민주성도 존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긴급 모임에 참석한 한 초선의원은 "조만간 초선의원 대표들이 서청원 의원을 만나 살신성인(殺身成仁)을 요구할 것이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에게도 '절차적 민주성'을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절차적 민주성'의 의미에 대해 "인 위원장이 (의원들에게서) 받은 백지위임장이 논란이 있지 않느냐"며 "그런 부분을 유의해 달라는 것이다. 좀 매끄럽고 깔끔하게 절차적 정당성을 갖춰서 개혁을 하란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결의에 참여한 초선의원들은 모두 34명으로 현 새누리당 현역의원의 35%에 달해 인명진 비대위에 상당한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이날 초선의원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국회의원 강효상, 곽대훈, 곽상도, 권석창, 김규환, 김석기, 김성원, 김성태, 김승희, 김정재, 김종석, 문진국, 박완수, 박찬우, 성일종, 송석준, 송희경, 신보라, 엄용수, 유민봉, 윤상직, 윤종필, 윤한홍, 이양수, 이종명, 이철규, 임이자, 장석춘, 정유섭, 정종섭, 정태옥, 조훈현, 최연혜, 추경호
-
세종시, AI 관계자 4명 심리적 위험군 분류세종시가 AI 살처분 등으로 인한 관계자들 가운데 4명이 심리적 위험군으로 분류됐다.이에 따라 세종시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등을 보인 관계자들의 충격 완화에 나섰다.9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심리 상담에서 상담자 25명 가운데 4명을 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전문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세종시는 2일부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의 의사, 심리상담사, PSS 심리사회적지지 강사 등 25명을 총 가동해, 30개 AI발생 농가 방역 작업에 참여한 관내 거주 살처분 요원, 농장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시작했다.이는 AI 재난 관계자들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우선 1차 전화 상담을 통해 모든 대상자들의 심리상태를 확인하고, 상태가 불안정한 사람은 2차 대면상담을 실시한다.5일 현재까지 25명을 상담했으며, 상담 결과 21명은 양호, 4명은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상담은 살처분 완료 이후에도 일정기간 심리적 충격이 지속될 것을 고려해 AI 소멸 후 2개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윤혜경 센터장은 “이번 재난 수습에 참여한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윤석우 충남도의회의장, 적십자 회비 모금 동참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은 9일 도의회 접견실에서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에게 적십자 회비를 전달했다.윤 의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적십자회비 모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도의회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지진, 태풍 등 구호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그리고 이산가족상봉사업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수행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충남교육청, 농어촌체험학습 및 텃밭정원 운영학교 확대김지철 충남교육감은 9일 임광빈 회장을 비롯한 충남 농어민 명예교사 임원들을 초청해 초·중·고 농어촌체험학습 및 텃밭정원 활성화 방안, 올해 농어민 명예교사 구성 및 활동방안에 대해 협의했다.충남도교육청은 지난해 농어촌체험학습 및 텃밭정원 운영학교로 179개 학교를 지정한 데 이어 올해는 200개 학교를 지정하고 농어민 명예교사를 배치할 예정이다. 운영 결과 학교와 지역사회 사이에 공동체 의식이 커지고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줄을 이었기 때문이다.도교육청은 지난 2011년부터 자연친화적인 인재 양성과 더불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육을 위해 농어촌체험학습을 실시해 왔고, 지난 2015년부터는 학교 텃밭정원 운영으로 확대해 환경교육 및 통합교육을 운영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는 텃밭정원 운영학교에 지역의 농어민 명예교사를 배정해 언제든지 정원 운영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지역의 농어촌 문화를 전수하도록 해 좋은 평을 받았다.이날 회의에서는 운영학교가 늘어나는 만큼 지난해 94명이었던 명예교사의 규모도 104명 정도로 늘리기로 합의했으며, 2년차에 접어드는 텃발정원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방안을 모색했다.김지철 교육감은 “농어촌체험학습과 텃밭정원 운영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은 담당 교사와 명예교사들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덕분”이라며 참석한 농어민 명예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히고 “원활한 현장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천군, 농공단지 입주업체 상수도요금 감면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올해부터 장항원수농공단지와 종천농공단지에 입주한 업체는 상수도 요금 30%를 감면받게 된다. 이번 상수도요금 감면은 지난해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부담 완화와 활발한 기업활동은 물론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서천군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데 따른 것으로 올해부터 혜택을 받게 됐다. 그동안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체에 부과된 상수도 요금은 총 3억 5천만원 정도로 이번 감면혜택에 따라 상수도 요금 부담이 약 1억원 이상 줄어들게 됐다. 기업체에 따라서는 3천만원 이상의 세제 감면 혜택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정환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상수도 요금 혜택을 통해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활발한 기업활동 지원은 물론 미분양된 부지의 입주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천 이종선 효자비…충남도 유형문화재 제239호 지정서천 이종선 효자비(舒川 李鍾善 孝子碑)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39호로 지정되어 서천군이 역사와 전통을 지닌 충절의 고장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산면 죽촌리 341-1번지에 소재한 이종선 효자비는 화강암으로 된 비석이며 크기 55cm×30cm×163cm으로 전면부에 글씨가 새겨져 있고, 측면과 후면은 자연석 그대로의 모습이다. 이종선(1368년~1438년)은 목은 이색의 셋째 아들로 1382년 성균시에 합격하여 문과에 급제, 지중충원사를 지냈다. 효자 이종선은 부친 목은 이색선생의 사망 후 시신을 수습하여 3년간 여묘살이를 하여 효자로 알려지게 됐다. 이 비석은 조선 초 태조 7년(1398년)에 세워졌으며 여타 효자비와는 다르게 효자리(孝子里)라고 글씨가 새겨져 있다는 특징을 띈다. 서천군은 이번 문화재 지정으로 국가지정 문화재 9개, 도지정 문화재 31개, 총 40개의 문화재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비지정문화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문화재로 지정‧관리할 계획이다.
-
부여군,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부여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될 것으로 판단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군은 시설관리부서, 민간전문가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합동점검반을 편성, 부여시외버스터미널, 홍산시장, 부여중앙시장, 영화관, 교량, 터널, 육교 등을 중점으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시설물 분야에서는 주요구조부의 손상, 균열, 누스 등 결함발생 여부를 살피고,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전기·가스·기계 분야에서는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의 정상작동, 가스 설비·배관의 가스누출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점검결과 경미한 부분은 현장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 통보한 후 책임공무원을 지정, 완료시까지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현장중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여군, AI 확산 방지 특별방역대책 추진부여군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AI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용우 부여군수를 중심으로 13개 실·과·관·소가 참여하는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방역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현재 부여는 AI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철새가 지나가는 길목에 있어 적극적인 예방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가금농가별 1대1 전담공무원을 활용하여 일일예찰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일일 1회 이상 축사소독 및 축사종사자, 출입차량 집중 관리로 차단방역에 집중하고 있으며, 부여 남면에 위치한 부여가축시장 입구에 거점소독장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만전을 기하고 있다.석성면 사비문 광장과 부여가축시장 입구에 설치된 2개의 거점소독시설에서는 3교대로 24시간 내내 소독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4개의 공동방제단은 가금농가 및 철새서식지인 하천변 등을 일일 순회하며 소독하고 있다.군은 향후 가금사육농가, 도계장 등 121개소를 대상으로 AI 관련 적정소독약품 사용 및 방역일지 작성을 점검하여 자발적인 방역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또한 매주 수요일 일제소독의 날을 지정하여 가금사육농가와 하천 주변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축산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AI 및 구제역 개인방역용 소독약품을 추가로 공급해 소독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차단방역에 차질 없이 대응하기 위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백신 4,100병을 추가로 공급한다.군 관계자는 “AI의 발생상황이 진정세에 접어들었으나 여전히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철저한 방역으로 부여에서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금사육농가와 축사관련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방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부여군, 2017년도 농촌지도사업 시동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 여건 변화에 따른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6차산업 수익모델 사업 발굴과 농업기술 혁신으로 전국 최고 농산물 생산을 위해 2017년 농촌지도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농업현장문제 해결과 새로운 농업기술의 신속한 확산을 위해 2017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적극 도입하여 굿뜨래 농특산물 작목기술개발 보급, 지구온난화에 따른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로 신 부가가치 창출 등에 역점을 두고 2017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올해 시범사업은 37개 사업 61개소에 총사업비 23억3천7백만원을 지원하여 기술지원분야 1개 사업, 기술보급분야 19개 사업, 특화작목분야 17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부여군 농특산물의 경쟁력 향상과 농촌 환경개선을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신청자격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업관련산업 종사자 등이고 사업신청기간은 1월 9일부터 24일까지(16일간)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하며, 선정은 담당지도사가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부여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 의결을 걸쳐 시범사업농가를 선정하게 된다.